워킹홀리데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31) (컵누들 카레맛, 대청소, 일본어 공부, 에다마메) 너무 불규칙적인 밥 타이밍 때문인지 기상시간 때문인지 요즘 몸이 많이 피곤한 거 같아서 하루 푹 쉬기로 했다, 아침 겸 점심으로 먹은 컵누들 컵라면의 카레맛과 새우만두. 컵누들은 시푸드맛인가 다른 맛들은 먹어봤는데 카레맛은 처음이었는데 굉장히 맛있었다. 만두는 그냥 평범한 느낌이었다. 조금 더 촉촉한 물만두 느낌이면 더 좋았을 텐데 조금은 아쉬웠다. 어제 산 청소기로 방을 한번 청소했다. 한번 청소하는김에 이곳저곳 다 청소하기 위해 대청소 느낌으로 청소했다. 베란다 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면서 청소기를 한번 돌리고 더러운 부분은 물티슈로 한 번 더 닦아주었다. 청소를 마치고 간장계란밥을 저녁으로 먹었다. 이 식사시간 만큼은 좀 규칙적으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소를 다하고 잠시 시간이 나서 틈틈이 ..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30) (떡볶이, 청소기, 세븐일레븐 애플 망고, 타코야끼) 어제 술을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속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아침으로 콘수프를 먹었다. 요즘 생활패턴이랑 밥을 먹는 시간 같은 것들이 많이 망가져서 몸이 힘든 거 같았다. 이제 아르바이트도 시작하고 생활패턴을 좀 정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 있을 때는 일주일에 한 번씩은 무조건 먹었던 떡볶이. 우리 집 주변에 방송에도 나온 굉장히 유명한 동네 떡볶이집이 있어서 항상 먹었는데 그 맛이 제일 그리웠다. 군인 때도 첫 휴가 때 먹은 음식이 바로 그 떡볶이였다. 떡볶이만 먹으면 배가 안 찰 거 같아서 라면도 같이 넣어서 라볶이처럼 먹었다. 주말이라 그런지 이케부쿠로에는 사람이 더 많았다. 오늘 나온 이유는 청소기를 사기 위해서. 예산은 5만원 아래로 생각하고 있었고 적당한 게 없으면 그냥 물걸레를 사려고..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29) (구운 오니기리, 나이키 신발 도착, 짜파게티, 일본에서 WBC, 신주쿠, 신오쿠보) 오늘의 아침은 오니기리. 구운 오니기리에 어묵탕을 먹었다. 좀 바삭할 줄 알았는데 엄청 바삭한 느낌은 아니었다. 그래도 꽤 괜찮게 먹었다. 아침에 밥하기 귀찮을 때마다 먹기 좋을 거 같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도착한 나이키 신발. 일본은 배달오는 시간을 정해두고 그 시간에 집에 있어야 택배를 받을 수 있다. 시간을 정해둘수 있어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가끔 우체국 통장이나 서류 같은 것들은 예고도 없이 와서 놀랄 때가 많다. 나는 왜 항상 아침을 먹고 바로 점심인거 같지... 아침을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점심으로 만두랑 짜파게티를 먹었다. 만두라고 해야할지 안에 고기나 야채가 들어있었는데 만두보다 수분이 조금 적은 느낌이었다. 점심을 먹고 일본어 공부랑 청소, 일정관리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니까 ..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28) (면접 합격, 오코노미야끼, 도쿄 날씨, GU, 유니클로, 스테이크) 오늘은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계란을 프라이로 해서 밥을 먹었다. 크로켓이랑 밥도 어제 먹고 남은 것들... 아침을 먹고 이런저런 글을 쓰면서 파일들을 정리하고 항상 그랬던 것처럼 메일을 확인하는데 뭔가 익숙하지 않은 메일이 한통 와있었다. 합격! 최근에 면접을 본 비스트로 느낌의 식당에서 합격을 같이 일을 하자는 메일이 와있었다. 일을 찾지 못하고 있어서 곤란해하고 있었는데 타이밍이 정말 좋았던 거 같다. 점심으로는 밥을 하기가 귀찮아서 어제 산 오코놈미야끼를 먹기로 결정했다. 저번에 이 오코노미야끼와 타코야끼를 사면서 데리야끼 소스도 같이 샀는데 집에 오는 길에 마요네즈와 가쓰오부시는 까먹었다는 걸 눈치챘던 기억이 있었다. 어떻게 데리야끼 소스는 살 생각을 하면서 나머지는 까먹지 하는 생각을 하면..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27) (하라주쿠, 세컨핸드, 나이키 에어포스 1 미드 07 펄 화이트, 비비안웨스트우드 키케이스, 소주 만원) 오늘의 아침. 빵이랑 시리얼이랑 먹었다. 정말 오랜만에 먹는 빵인데 하얀 설탕이 올라간 부드러운 빵. 이름은 모르겠지만 옛날부터 굉장히 자주 먹었던 빵 중에 하나이다. 그렇게 아침을 먹고 잠깐 쉬다가 오늘 어디 어디 갈지 정하고 내일 면접 시간을 정해서 답장하다 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었다. 점심에는 밥을 해서 안에 치즈가 들어간 계란? 이랑 어묵이랑 해서 먹었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 그냥 와이드 팬츠에 아무것도 안입고 카디건만 하나 입고 나왔는데 딱 적당했다. 오히려 햇빛이 있는 쪽은 더울정도. 오늘 둘러봐야 할 곳을 찍어뒀는데 그 장소의 양이... 대략 30 군대정도를 찍어뒀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만난 나이키 에어포스 1 미드 07 펄 화이트 어제도 살 거라서 구경하던 제품인데 실물로 볼 수 ..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26) (오늘도 면접, 카레코로케, 시나몬롤 캐릭터, 팔도비빔면, 둥지냉면, 체인소맨 키링) 오늘도 어제 했던 밥이랑 반찬을 먹으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내일부터는 진짜 일찍 일어나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아침을 먹었다. 아침을 먹고 간단하게 글을 적고 커피를 한잔 마시니까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어버렸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흘러가는 이 불안함... 점심으로 카레 코로케를 먹었다. 6개가 들어있었는데 4개만 먹고 2개는 나중에 먹기 위해 남겨두었다. 오랜만에 요구르트를 먹는 겸사겸사 얼려서도 먹어보았다. 옛날에 먹던 그맛... 요즘 키링을 많이 쓰다 보니까 키링에 관심이 많이 생겼다. 이것저것 구경하고 있는데 시나몬 롤 캐릭터들의 키링이 있었다. 햄버거가 굉장히 귀여웠다. 오늘 면접을 보러 가다가 본 귀여운 잠옷 애기가 입으면 너무 귀여울 거 같은 옷이었다. 8층정도에 옥상정원이 있었다. ..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25) (오랜만에 밥해먹기, 일본 아이스크림, 일본 날씨, 쿠우 캐릭터, 짱구 안주) 오랜만에 밥을 해서 먹었다. 맨날 밥 하기가 귀찮아서 라면으로 때우고 냉동식품 먹고 그랬는데 이제는 밥이 먹고 싶어서 밥을 했다. 아침으로는 간단하게 계란찜, 연두부, 후리카케를 먹었다. 주방이 조금만 더 넓었다면 다른 요리들도 직접 해보았을 텐데 주방이 좁아서 뭔가 완제품을 사서 먹게 되는 거 같다. 간식으로 먹은 모찌 아이스크림. 이런 떡 느낌의 아이스크림은 오랜만에 먹어본 거 같았다. 날씨는 따뜻하고 하늘이 맑았다. 월요일은 빨래를 하는 날로 정했기 때문에 주변 코인빨래방에서 세탁을 했다. 세탁을 하고 집을 간단하게 청소를 하니 시간이 벌써 오후가 되었다. 점심에는 저번에 먹고 남은 생선까츠와 고모가 주고 가신 무말랭이를 먹었다. 그리고 후식으로 먹은 젤리. 내일부터 먹을 반찬이 없어 간단하게 장을..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24) (키츠네 우동, 피자, 진라면 ,일본 밤 산책) 오늘은 집에서 하루종일 쉬겠다고 다짐을 했다. 그래서인지 늦게 일어나 간단하게 키츠네 우동을 먹었다. 이 우동 컵라면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컵라면 중에 하나다. 굉장히 큰 유부가 들어있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간신으로 먹은 피자. 두개 들어있고 3000원 정도 했던 거 같은데 가성비로는 먹을만했다. 너무 오래 돌렸는지 피자가 너무 뜨거웠다. 그리고 또 간식으로 먹은 오징어땅콩과 비슷한 과자. 맛도 정말 비슷했다. 간식을 먹고도 배가 금방 고파져서 진라면 매운맛을 끓여 먹었다. 오늘은 하루종일 먹기만 해서 살이 찌지 않을까 걱정이 들어 밤에 산책도 하고 주변에 공원도 볼 겸 나왔다. 몰랐는데 이제 꽃도 많이 피고 봄이 왔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저녁인데도 굉장히 따뜻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 집으로 오.. 더보기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