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39) (세븐일레븐 빵, 마카나이, 일본 망고 푸딩) 오늘의 아침은 빵. 집 앞에 있는 세븐일레븐에서 빵을 사서 먹었다. 빵이랑 우유도 같이 사 와서 남아있던 시리얼도 다 먹었다. 오늘은 오후 1시 출근이었다. 내일은 10시간 정도 일하는데 내일이 제일 무섭다. 게다가 내일은 일본의 공휴일이라 예약이 엄청나게 들어왔다. 가게에서 7시간이상 일하면 공짜로 먹을 수 있는 마카나이. 7시간 이하로 일할때 먹고 싶으면 300엔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오늘은 파스타가 나왔는데 다음번도 파스타 이려나...? 파스타도 만들어 먹을려 했던 메뉴 중 하나였는데 파스타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메뉴 중에서 빼야겠다. 집으로 오는길. 오늘 일이 좀 늦게 끝나서 11시가 다 되어서 퇴근을 했다. 집에 와서 뭔가 배고파서 간식으로 아이스크림이랑 망고젤리를 먹었다. 내일은 아마 내..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38) (양파간장계란밥, 휴일은 좋아, 편의점 만두) 오늘은 쉬는 날! 갑자기 옛날에 만들어먹던 양파간장계란밥이 먹고 싶어서 양파를 사 왔다. 간단하게 만들어서 먹은 양파간장계란밥. 밥을 먹고 청소를 하고 커튼을 치는데 커튼에 구멍이 생겼다. 어떤 거 때문에 생긴 건지 모르겠다. 보면 뭔가 탄 거 같은데 뭐 때문에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다. 커튼을 녹일정도로 뜨거운 게 뭐가 있었는지... 간식으로 먹은 아이스크림과 커피. 다음 주는 일하는 시간이 점점 더 늘어난다. 일이 빨리 익숙해졌으면 좋겠다. 저녁으로 먹은 팔도비빔면과 만두. 고기만두를 먼저 만들고 팔도비빔면을 만들었는데 순서가 딱 적당했던 거 같다. 만두가 잘 익었는지 아닌지 가늠이 잘 가지 않았는데 딱 적당히 따뜻이 게 먹을 수 있었다. 다음 주도 파이팅!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37) (비오는 일본, 일 도와주러 가기) 오늘의 점심. 어제부터 너무 피곤해서 푹 자고 일어나서 점심에 일어났다. 저녁에 일을 좀 도와달라고 해서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출근을 하기로 했다. 세 시간만 일하는 거니까 괜찮겠지...? 그나저나 다음주에 풀타임이 세 번이나 있던데 조금 걱정이 된다. 요즘 진짜 밥양이 줄은거 같다. 먹다가 너무너무 배불러서 조금 남기고 말았다. 운동을 하면서 밥양도 다시 좀 늘려야 할 거 같다. 출근하기 전에 저녁을 먹기는 좀 애매한거 같아서 간단하게 스프랑 초콜릿을 먹었다. 일본에 와서 스프를 굉장히 자주 먹는 거 같은데 앞으로 빵 같은 거도 사서 스프랑 같이 먹으면 좋을 거 같다. 계란 3개 유통기한이 내일까지인데 퇴근하는 길에 식빵이라도 사서 프렌치토스트라도 해먹어야하나... 오늘의 출근. 도와달라고 해서 어쩔 ..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36) (일본 아침, 비스트로 출근, 소바 만들어 먹기,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오늘의 아침. 자주 먹던 어묵볶음이 아니라 다른 반찬을 사보았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다. 아침을 먹고 출근. 오늘도 열심히 설거지를 했다. 빨리 일본어를 좀더 잘 하고 메뉴를 외워야 이런저런 일들을 익숙하게 할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집에 와서 저번에 사둔 녹차소바를 먹기로 했다. 면을 끓이고 소스는 면을 살때 갗이 샀던 제품으로 만들었다. 혹시 양이 부족할지도 몰라서 치킨을 조금 전자레인지로 돌렸다. 면을 삶고 소스에 물 조금이랑 얼음으로 간을 맞추었다. 면을 조금씩 소스에 찍어서 먹었는데 굉장히 맛이 좋았다. 녹차를 좋아하기도 해서 면도 맛이 좋았고 소스도 살짝 달달하면서 적당히 짠맛이 입에 돌아서 좋았다. 어제 사온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뭔가 쫀득쫀득한 느낌의 아이스크림이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식당..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35) (빨래, 치킨, 돈키호테 특이한 슬리퍼, 오로나민씨,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오늘의 아침은 치킨과 키츠네 우동. 요즘 왜 이렇게 군대 같은 느낌이... 우동이랑 치킨 몇 조각에 커피를 먹었는데 배가 너무 불렀다. 밥을 먹고 빨래를 하기 위해서 코인빨래방으로 향했다. 빨래를 하면서 주변에 있는 돈키호테에서 일할 때 신을 신발을 하나 사러 갔다. 정말 별의별 모양의 슬리퍼를 팔고 있었다. 돈키호테에는 별의별 특이한 물건이 다 있는 거 같다. 빨래를 다하고 집에 빨래를 두고 다 떨어진 물을 사기 위해서 편의점으로 향했다. 편의점에서 물을 한통 사고 뭔가 피곤한 거 같아서 오로나민 c도 하나 사셔 마셨다. 요즘 너무 피곤해서 박카스를 한 박스 정도 사둬야 하나 고민이다... 저녁으로는 요즘 야채를 너무 안 먹은 거 같아서 야채를 먹어주었다. 그것보다 일단 밥을 먹는 시간을 좀 규칙적으로..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34) (아르바이트, 돈키호테, 텐동, 일본 공과금 납부) 오늘도 출근. 아침에 출근해서 오픈을 배우는 날이기 때문에 일찍 출근해서 4시쯤에 퇴근했다. 일한 때 신을 신발이 하나 필요하다고 해서 돈키호테에서 살 예정이다. 오늘도 하늘은 맑았다. 일이 너무 힘들어서 걱정이 많다. 사실 일이 힘들다기보다는 조금 메뉴를 외우고 일본어로 주문을 받는 게 많이 어려워서 힘든 거 같다. 이제 아침마다 운동을 할까 생각하고 있는데 운동할때 사용하면 좋을 거 같은 바지를 볼 수 있었다. 근데 이제 아침에도 더워서 이거 입고 운동하면 더울라나...? 오늘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일한 보상으로 텐동을 먹었다. 근데 한달 생활비를 60을 잡았는데 벌써 40을 써버렸다는 게 좀... 어제 왔던 공과금. 전기,가스비랑 국민보험이었는데 어디서 납부하면 되는지 조금 알아봤는데 편의점에서도 ..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33) (첫출근, 메뉴외우기, 참치요리) 오늘도 아침을 먹고 출근이었다. 너무너무 떨리는 하루였다. 아침을 대충 해서 먹고 일어나서 메뉴들을 외우기 시작했다. 아무리 외우려고 해도 막상 일을 하기 전이니까 뭔가 쉽게 해지지가 않았다. 메뉴들이 하나같이 이름이 너무 길었다. 외우기가 너무 힘든 길이... 한국이었으면 알리올리오로 끝났을 텐데 이곳은 앞에 온갖 재료들이 붙었다. 키친 쪽에서 일하시는 분이 먹어보라고 주신 참치요리. 참치 타다끼같은 느낌이었는데 한 조각에 2000원이 넘어가는 요리였다. 일은 정말정말 너무 어렵고 복잡했다. 앞으로 익숙해질까 라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야겠지... 일본어를 좀더 공부하고 왔어야 했는데... 항상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마음만 가지고 실상은 하지 않았는데 많이 후회가 되는 날이었다. 10..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32) (집에서 버티기, 팔도비빔면, 해쉬브라운) 오늘은 내일 출근을 하기 때문에 푹 쉬기로 했다. 너무나 긴장되는 하루... 분명 오늘부터 기상이랑 식사랑 규칙적으로 한다고 했는데 결국 실패했다. 아침도 간단하게 먹었는데 연두부하나가 얼었다. 저녁으로 먹은 치킨. 세븐일레븐에서 산 치킨인데 군대에서 먹었던 슈넬치킨 생각이 났다. 치킨에 같이 먹은 팔도비빔면. 항상 먹을 때마다 하나는 적고 두 개는 많은... 저녁을 먹고 역시 비빔면 하나는 부족했는지 배가 고파서 해쉬브라운을 두 개 먹어주었다. 프라이팬에 구워서 먹었는데 간식으로 먹기 굉장히 좋은 거 같다. 설탕을 뿌려먹었는데 감자의 짠맛과 설탕의 단맛이 조화가 좋았다. 내일부터 출근인데 조금 긴장되는 밤이다. 더보기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