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47) (내일부터 3일 휴식, 세컨즈 스트릿, 신주쿠 일정, 일본 여행 계획세우기) 오늘도 출근. 아침에는 비가 왔다. 그리고 아침에 알람이 안울려서 당황했다. 눈을 떠보니 뭔가 개운하고 오싹한 느낌... 출근 1시간전에 깨서 아침도 안먹고 바로 싰고 출근했다. 일이 끝나고 나가는데 마침 어제 오후3시 이후로 아무것고 안먹었다는게 생각났다. 생각보다 공복이 오래가면 아무 느낌도 없어서 신기했다. 100엔샵에 가서 냉동 식품을 집을 집게랑 고구마를 전자레인지에 삶을 때 쓸 전자레인지 용기를 샀다. 오늘은 일때문에 힘들어서 자세히 못봤지만 내일 신주쿠에 다녀오면서 들릴 세컨즈 스트릿. 최근에 매장이 생겼는데 구제를 좋아하는 나한테 있어서는 굉장히 좋은 장소이다. 집에 오니까 공복시간이 25시간이 넘어갔다. 슬슬 배고파져서 남아있던 핫도그 2개를 먹고 오랜만에 고기를 좀 먹을까 해서 고기를 ..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46) (다이어트, 벚꽃, 출근) 오늘의 아침. 다이어트를 위해서 먹는 음식. 그리고 오늘 아침부터 달렸어야 했는데 오늘은 실패했다. 아침을 간단하게 건강식으로 먹고 집을 나섰다. 요즘 벚꽃이 많이 피어서 이쁘게 볼 수 있었다. 이쁘게 핀 벚꽃이 일렬로 있어서 아름다웠다. 간단하게 먹은 저녁. 오늘도 출근! 열심히 일하고 내일까지만 일하면 이제 3일 휴일이다.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45) (간장양파계란덮밥, 일본 마트, 일본 물가, 돈키호테) 오늘은 저번에 먹고 남은 양파로 간장양파계란덮밥을 해 먹었다. 뭔가 이렇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닌 거 같아서 여러 가지 계획을 새로 세웠다. 이번주는 출근을 해서 일을 하는 시간이 굉장히 적어서 이번주에 많이 쉬어두면서 여러 가지 일들을 하나 둘 시작해 볼 예정이다. 저녁으로도 저번에 먹고 남은 소면을 먹었다. 소면만으로는 배고플 거 같아서 다코야끼랑 삼각김밥구이도 같이 먹었다. 간단하게 먹을 것들이랑 내일부터 운동할 때 사용할 바지랑 신발을 사기 위해서 밖으로 나갔다. 닭가슴살도 먹으려고 하는데 가격이 마트마다 좀 차이가 많이 나는 거 같다. 그리고 한국에 있을 때는 맨날 어머니께서 장을 봐서 몰랐는데 사과가 생각보다 너무 비쌌다. 샐러드도 좀 먹으려고 했는데 가격이 역시나 부담이 ..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44) (출근, 마카나이, 벚꽃) 오늘의 아침. 집에 남아있는 음식들을 먹어주었다. 오늘 퇴근하는 길에 이번달에 먹을 음식들을 사줄 예정이기 때문에 냉장고에 남은 음식들을 먹고 있다. 이제 미소시루도 다 떨어져서 국도 사야 하고 이것저것 살게 많은 날인 거 같다. 오늘도 8시간 일하기 때문에 마카나이를 공짜로 먹을 수 있었다. 오늘은 파스타였는데 처음으로 남김없이 다먹을 수 있었다. 항상 뭔가 양이 많아서 남겼는데 오늘은 좀 많이 배고팠었나 보다. 장 보러 가는 길에 꽃이 이쁘게 펴있었다. 다음 주는 벚꽃을 좀 구경하러 갈까 생각 중이다. 오늘 원래 이것저것 더 살물건들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비싸서 몇 개는 포기했다. 아몬드랑 사과, 고구마가 생각보다 비싼 식품이었다. 한국에 있을 때는 항상 어머니가 장을 보니까 이런 물가는 처음 체감해 ..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43) (일본 평범한 휴식날, 불닭볶음면) 오늘의 아침. 오랜만에 밥을 먹은 거 같았다. 이틀 동안 쉬면서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만 있어가지고 그런지 뭔가 공허하게 시간을 보내는 거 같다. 내일 출근해서 앞으로 주방에서 일할 지 홀에서 일할 지도 정해야하는데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 저녁으로는 불닭볶음면에 계란햄버그를 먹었다. 일본 라멘도 좋지만 역시 나는 한국 라면이 더 잘 맞는 거 같다. 특히 일본 봉지라면은 정말 별로라는 이야기가 많기 떄문에 더 시도를 안 하게 되는 거 같다. 내일은 12시 출근. 앞으로 주방에서 일할지 홀에서 일하지 좀 생각을 해봐야겠다.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42) (비오는 도쿄, 신주쿠 너의 이름은 성지순례 실패, 삼겹살, 냉우동) 오늘은 원래 신주쿠에 너의 이름은 배경지를 보려고 가려고 했다. 근데 비가 오는 바람에 그냥 집에서 쉬기로 했다. 멀리 보이는 벚꽃. 오늘은 집에서 쉬면서 공부를 좀 하기로 했다. 물론 결국 공부를 하지는 않았지만... 오늘의 점심은 삼겹살. 생각보다 프라이팬이 작아서 한 번에 다 구울 수가 없다. 오랜만에 먹는 삼겹살. 가격은 6000원 정도로 조금 비싼 느낌이었다. 간장이랑 설탕, 참기름, 고춧가루로 소스를 하나 만들고 와사비도 준비했다. 고기를 조금 남겨서 볶음밥을 해서 먹었다. 쌈장을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오랜만에 고기를 먹은 느낌이었다. 밥을 먹고 어영부영 누워있다보니까 시간이 어느새 저녁이었다. 저녁으로는 냉우동에 냉동음식을 먹기로 했다. 우동면이 끓는 물에 2~3분 정도만 넣으면 되는데 만들기..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41) (휴일, 일본 벚꽃, 사쿠라, 일본 밤산책, 돈키호테 한식) 오늘의 아침. 라면. 오늘까지만 일하면 2일의 휴일이다. 출근하는데 보이는 벚꽃. 이제 봄이 아주 가깝게 다가온 거 같다. 오늘은 5시간만 일하면 돼서 일을 끝내고 나와도 날이 밝았다. 집으로 오는 길에 보이는 벚꽃. 하나 둘 떨어지는 게 지금 동화 속에서 살고 있구나 느껴졌다. 뭔가 저녁으로 밥을 해 먹기 귀찮아서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을 하나 둘 처리하기로 했다. 처음으로 먹은 건 피자. 맥주도 한 캔 남아있어서 같이 먹어주었다. 마지막으로 두 개 남아있던 해쉬브라운도 먹어주었다. 저번에 먹으려고 산 코로켓도 오늘 뜯어서 먹어주었다. 엄청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는 코로켓이었다. 하나 남아있던 귤젤리도 먹어주었다. 밤 산책 중에 보인 벚꽃. 어두운 하늘에 흰색 꽃이 더 강조되는 거 같았다. 산책을..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40) (신라면, 마카나이, 스테키동, 주방일) 오늘의 아침. 신라면. 오늘은 10시 반까지 출근해야 해서 간단하게 라면을 먹고 출근했다. 오늘도 7시간이상 일해주 공짜로 먹을 수 있는 마카나이. 어제 파스타를 줘서 오늘도 파스타를 먹을 줄 알았다. 공짜로 주는 식사하서 원가가 싼 파스타를 주는 거구나라고 생각하고 오늘도 파스타를 먹을 생각이었는데 아니었다. 갑자기 나온 스테키동. 토마토는 그렇게 좋아하는 음식이 아닌데 이렇게 먹으니까 맛있었다. 뭔가 손님들한테 나가는 고기를 볼때마다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셰프님이 내 생각을 읽으신 거 같았다. 다른 사람들은 다른 덮밥이었는데 나만 스테키동이었다. 일을 끝내고 먼저 퇴근하려고 하는데 점장님이 홀이 아니라 주방에서 일해볼 생각은 없냐고 물어보셨다. 내가 의아한 표정을 지으니까 주방사람들이 나를 원.. 더보기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