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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26) (오늘도 면접, 카레코로케, 시나몬롤 캐릭터, 팔도비빔면, 둥지냉면, 체인소맨 키링) 오늘도 어제 했던 밥이랑 반찬을 먹으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내일부터는 진짜 일찍 일어나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아침을 먹었다. 아침을 먹고 간단하게 글을 적고 커피를 한잔 마시니까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어버렸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흘러가는 이 불안함... 점심으로 카레 코로케를 먹었다. 6개가 들어있었는데 4개만 먹고 2개는 나중에 먹기 위해 남겨두었다. 오랜만에 요구르트를 먹는 겸사겸사 얼려서도 먹어보았다. 옛날에 먹던 그맛... 요즘 키링을 많이 쓰다 보니까 키링에 관심이 많이 생겼다. 이것저것 구경하고 있는데 시나몬 롤 캐릭터들의 키링이 있었다. 햄버거가 굉장히 귀여웠다. 오늘 면접을 보러 가다가 본 귀여운 잠옷 애기가 입으면 너무 귀여울 거 같은 옷이었다. 8층정도에 옥상정원이 있었다. ..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25) (오랜만에 밥해먹기, 일본 아이스크림, 일본 날씨, 쿠우 캐릭터, 짱구 안주) 오랜만에 밥을 해서 먹었다. 맨날 밥 하기가 귀찮아서 라면으로 때우고 냉동식품 먹고 그랬는데 이제는 밥이 먹고 싶어서 밥을 했다. 아침으로는 간단하게 계란찜, 연두부, 후리카케를 먹었다. 주방이 조금만 더 넓었다면 다른 요리들도 직접 해보았을 텐데 주방이 좁아서 뭔가 완제품을 사서 먹게 되는 거 같다. 간식으로 먹은 모찌 아이스크림. 이런 떡 느낌의 아이스크림은 오랜만에 먹어본 거 같았다. 날씨는 따뜻하고 하늘이 맑았다. 월요일은 빨래를 하는 날로 정했기 때문에 주변 코인빨래방에서 세탁을 했다. 세탁을 하고 집을 간단하게 청소를 하니 시간이 벌써 오후가 되었다. 점심에는 저번에 먹고 남은 생선까츠와 고모가 주고 가신 무말랭이를 먹었다. 그리고 후식으로 먹은 젤리. 내일부터 먹을 반찬이 없어 간단하게 장을.. 더보기
2박 3일 가평 풀빌라 펜션여행 (셀린 온수수영장펜션, 이마트 트레이더스, 마가리타) ※이 글은 2022년 7월에 작성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끼리 여행을 가기로 했다.역시 이번에도 가기 편한 가평으로 가기로 했다.항상 그랬던 거처럼 또 계획과 총무는 내가 하기로 했다.이 녀석들은 내가 가자고 안 하거나 내가 계획을 안 세우거나 내가 예약을 하기 전까지는 안 간다고 하는 놈들이다.  마침 차도 2대를 가져갈 수 있어서 이동하는데 어려움은 없어 보였다.  전날에 트레이더스에 가서 미리 싸게 살 수 있는 걸들은 미리 사두었다.새우나 관자 같은 것들을 싸게 살 수 있었는데...결국에는 먹지 못한다.숙소에 갔는데 냉장고가 작동이 고장난지 모르고 냉장고에 다 넣었다가 상해버렸다.냉장고 수리 기사님이 다음날 오셨는데 그분 말로는 우리 전에 쓰던 사람들이 조금 이상하게 써서 그렇다고 한다.그래도 ..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24) (키츠네 우동, 피자, 진라면 ,일본 밤 산책) 오늘은 집에서 하루종일 쉬겠다고 다짐을 했다. 그래서인지 늦게 일어나 간단하게 키츠네 우동을 먹었다. 이 우동 컵라면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컵라면 중에 하나다. 굉장히 큰 유부가 들어있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간신으로 먹은 피자. 두개 들어있고 3000원 정도 했던 거 같은데 가성비로는 먹을만했다. 너무 오래 돌렸는지 피자가 너무 뜨거웠다. 그리고 또 간식으로 먹은 오징어땅콩과 비슷한 과자. 맛도 정말 비슷했다. 간식을 먹고도 배가 금방 고파져서 진라면 매운맛을 끓여 먹었다. 오늘은 하루종일 먹기만 해서 살이 찌지 않을까 걱정이 들어 밤에 산책도 하고 주변에 공원도 볼 겸 나왔다. 몰랐는데 이제 꽃도 많이 피고 봄이 왔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저녁인데도 굉장히 따뜻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 집으로 오..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23) (시리얼, 스시로, 예거마이스터) 오늘은 고모랑 고모부가 오시는 날.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시리얼을 먹었다. 초코맛 시리얼이었는데 약간 쌀의 튀긴 과자의 모양으로 맛이 괜찮았다. 그런데 시리얼은 항상 기준량만 먹으면 너무 배고픈 거 같다. 고모부와 고모가 도착하기 전 집을 간단하게 청소하고 나갈 준비를 했다. 마침 집으로 도착하셔서 진라면이랑 무말랭이 그리고 고추장을 주셨다. 먹을 것들을 가져와주신걸만 해도 감사한데 용돈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고모랑 고모부가 이사하고 나서 스시는 비싸서 못 먹었을 거라면서 스시를 사주셨다. 일본에 오고 두번째 스시로였는데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치바현보다 가격은 40엔정도씩 비쌌는데 맛은 정말 좋았다. 고모부랑 나랑 둘이서 굉장히 많이 먹었고 고모는 아주 조금 드셨다. 밥도 결국 고모랑 ..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22) (시부야, kindal, 비비안웨스트우드, 일본 구제샵, 일본 세컨헨즈샵, 스타벅스 미야시타 공원점, 휴먼메이드 매장, RAFTAG, 2nd street, 슈프림 자켓, 다케시타 도로) 오늘의 아침. 유통기한이 어제까지였던 빵을 해치우기 위해서 아침으로 프렌치토스트를 먹었다. 두 번째 만들어 보는 거라 그런지 저번에 만들었던 것보다 더 맛있었다. 아니면 사실 하몽이 맛있었던 거 아닐까... 저번에 밥 대신에 먹을라고 사둔 젤리인데 빵으로는 조금 부족해서 먹었다. 뭔가 포만감이 드는거 같기도 하고... 오늘은 시부야에 왔다. 정말 오랜만에 전철을 타는 날이었다. 이사하고 처음으로 타본 거 같다. 오늘의 목표는 쇼핑! (40만 원 정도 쇼핑에 쓰려고 모아둔 돈이 있었는데 막상 오늘 쓰려고 하니까 잘 안 써지게 되는 거 같다.) 처음으로 방문한 킨달. 생각보다 매장도 작고 볼만한 것도 없었다. 베이프매장도 볼 수 있었다. 베이프, 슈프림, 스투시등은 다음번에 가기로 다짐했기 때문에 외관만 구..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21) (일본 유니클로, H&M, ZARA, 일본 카페 면접, 100엔샵) 냉장고가 생기고 아침밥의 퀄리티가 굉장히 좋아졌다. 여러 가지를 사둘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은 거 같다. 아침으로 먹은 어묵반찬이나 연두부, 명란젓 모두 냉장고가 없었으면 먹지 못했을 음식이었다. 냉장고가 없었다면 아마 오늘도 후리카케에 미소시루로 밥을 먹고 있지 않았을까... 그리고 오늘은 별일 없이 점심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일정을 좀 생각하고 글도 쓰고 공부도 좀 하다보니까 금방 점심시간이 되어서 밥을 먹었다. 점심도 냉장고가 없었다면 생각도 못했을 생선까스와 락교 그리고 명란젓이었다. 밥을 먹고 천천히 준비해서 나왔다. 오늘은 카페 알바 면접이 있는 날이었는데 가장 뽑히고 싶은 알바여서 그런지 조금 긴장되었다. 일찍 나온 덕분에 잠시 유니클로에서 옷구경을 하다가 가기로 했다. 뭔가 이쁜 옷들은 .. 더보기
이태원 로우앤슬로우 방문해보기 (현대카드 스토리지, 프라이탁, 핫선글라스, 해적마트, 로우앤슬로우) ※이 글은 2022년 9월에 작성되었습니다.※ 오늘도 친구가 로우앤슬로우를 먹어보자고 이야기해서 출발하게 되었다. 로우앤슬로우는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해야 했기 때문에 우리는 로우앤슬로우에 가보자는 말이 나오자마자 한 달 후로 예약을 잡고 그날만을 기다렸다.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우리가 예약한 날이 다가와서 우리는 이태원으로 향했다. 우리는 한강진역에 내려서 천천히 이태원을 구경하면서 가기로 했다. 역에서 내려 얼마 걷지 않아 현대카드 스토리지 매장에 들어와 볼 수 있었다. 매장에서 LP들을 구경하다가 텐타시온을 볼 수 있었다. 정말 내가 좋아하던 아티스트였는데 그가 사망한 지 벌써 4년이 넘게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SAD!(2018), Moonlight(2018), BAD!(2018) 등 정말 좋..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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