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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워킹 홀리데이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22) (시부야, kindal, 비비안웨스트우드, 일본 구제샵, 일본 세컨헨즈샵, 스타벅스 미야시타 공원점, 휴먼메이드 매장, RAFTAG, 2nd street, 슈프림 자켓, 다케시타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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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

유통기한이 어제까지였던 빵을 해치우기 위해서 아침으로 프렌치토스트를 먹었다.

두 번째 만들어 보는 거라 그런지 저번에 만들었던 것보다 더 맛있었다.

 

아침

 

아니면 사실 하몽이 맛있었던 거 아닐까...

 

비타민젤리

 

저번에 밥 대신에 먹을라고 사둔 젤리인데 빵으로는 조금 부족해서 먹었다.

뭔가 포만감이 드는거 같기도 하고...

 

시부야

 

오늘은 시부야에 왔다.

정말 오랜만에 전철을 타는 날이었다.

이사하고 처음으로 타본 거 같다.

오늘의 목표는 쇼핑!

(40만 원 정도 쇼핑에 쓰려고 모아둔 돈이 있었는데 막상 오늘 쓰려고 하니까 잘 안 써지게 되는 거 같다.)

 

킨달

 

처음으로 방문한 킨달.

생각보다 매장도 작고 볼만한 것도 없었다.

 

베이프

 

베이프매장도 볼 수 있었다.

베이프, 슈프림, 스투시등은 다음번에 가기로 다짐했기 때문에 외관만 구경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

 

요즘 갑자기 비비안 웨스트우드에 빠져서 이것저것 구경을 하고 있다.

키링처럼 달고 다니면서 동전지갑의 역할정도 할 수 있는 제품을 찾고 있었는데 딱 알맞은 걸 찾을 수 있다.

그런데 막상 사려고 하니 조금 고민이 되었다.

 

베어브릭
휴먼메이드

 

주변에 있는 휴먼메이드매장에 들어가 보았는데 제품이 정말 적었다.

아침에 오면 조금 더 제품이 있다고 하니 나중에는 이른 시간에 가봐야겠다.

 

슈프림

 

슈프림은 오늘은 외관만 보기로 했기 때문에 간단하게만 보고 지나갔다.

 

트레비스스캇 조던

스캇조던의 가격이 200만 원 정도였다.

 

킨달
킨달

 

굉장히 크게 있는 킨달매장이었는데 생각보다 내 취향의 물건은 없었다.

 

RAGTAG

 

그다음으로는 RAGTAG매장에 들어왔는데 여기는 볼게 많았다.

일단 내 눈을 사로잡은 슈프림 재킷.

 

슈프림

 

가격은 25만 원 정도였는데 정말 내 취향의 재킷이었다.

제품이 조금 오염이 있어서 가격이 싼 거 같았는데 정말 사이즈도 딱 맞고 정말 사고 싶었지만 역시 돈이 쉽게 써지지 않았다.

 

2nd street

 

그다음으로 방문한 2nd street.

여기도 꽤 마음에 드는 물건들이 많이 있었다.

 

슈프림 비니

 

슈프림 비니가 5만 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었다.

 

타워 레코드

 

시부야 타워레코드도 잠시 구경했지만 앨범이나 lp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그냥 잠깐 구경하기 좋은 정도의 가게였다.

 

히게단

 

내가 좋아하는 히게단.

다 아는 앨범커버였다.

 

귀여운

 

그리고 이 친구들 앨범도 있었는데 일본에 와서 자주 보는데 캐릭터 디자인이 굉장히 귀여운 거 같다.

 

스타벅스 미야시타 공원점

 

스타벅스 미야시타 공원점에도 가보았다.

사실 프라그먼트 마크가 있는 스타벅스의 텀블러를 사려고 갔는데 이것도 쉽게 돈이 써지지 않았다.

사서 어디에 쓰지...라는 생각에 구매를 포기했다.

 

도라에몽

 

공원에 있었던 도라에몽 동상.

 

하라주쿠

 

시부야에서 걸어서 하라주쿠에 왔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주말이 되면 얼마나 더 많아지려고...

 

베이프

 

베이프스타도 볼 수 있었다.

 

슈프림 자켓

 

그리고 발견한 두 번째 슈프림 재킷.

가격은 20만 원 정도였고 가죽 재킷이었다.

예전부터 크림이나 화이트 레더 재킷이 가지고 싶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정말 내 마음에 드는 재킷이었다.

 

슈프림 노스페이스

 

그다음에 바로 발견한 슈프림 노스페이스 콜라보 재킷.

굉장히 얇은 재킷이었고 가격은 25만 원 정도였다.

확실히 일본에 슈프림 매장이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슈프림의 물량이 대단히 많았다.

 

슈프림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볼 수 있었던 슈프림 하라주쿠점.

우리나라에도 이제 슈프림이 들어온다는데...

 

위고

 

다케시타 거리로 가면서 발견한 옷가게.

정말 저렴하게 옷을 팔고 있어서 카디건을 하나 샀다.

그리고 한국 화장품 가게가 있어서 혹시 내가 한국에서 쓰던 화장품이 있나 찾으러 갔는데 그쪽에서 일하시는 직원분이 한국분이셨다.

나한테 여기서 일할 생각 없냐고 물어봐주셨다.

물론 하고 싶지만 그냥 장난 삼아하신 분위기였기 때문에 웃어넘겼다.

 

다케시타 도로

 

오늘도 뭔가 내가 좋아하는 옷이나 액세서리를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나섰지만 결국 아무것도 사지 못했다.

집에 와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었다.

 

저녁

 

식비를 조금 더 아끼고 군것질을 줄이면 옷을 조금 더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물론 돈이 생겨도 뭔가 막 쓰기가 좀 그런 거 같다.

 

쇼핑

 

결국 오늘 쇼핑한 건 3만 원짜리 카디건 하나와 토너, 에센스.

내일은 고모랑 고모부가 내 집에 잠시 오신다고 한다.

만나 뵙고 식사를 같이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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