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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32) (집에서 버티기, 팔도비빔면, 해쉬브라운) 오늘은 내일 출근을 하기 때문에 푹 쉬기로 했다. 너무나 긴장되는 하루... 분명 오늘부터 기상이랑 식사랑 규칙적으로 한다고 했는데 결국 실패했다. 아침도 간단하게 먹었는데 연두부하나가 얼었다. 저녁으로 먹은 치킨. 세븐일레븐에서 산 치킨인데 군대에서 먹었던 슈넬치킨 생각이 났다. 치킨에 같이 먹은 팔도비빔면. 항상 먹을 때마다 하나는 적고 두 개는 많은... 저녁을 먹고 역시 비빔면 하나는 부족했는지 배가 고파서 해쉬브라운을 두 개 먹어주었다. 프라이팬에 구워서 먹었는데 간식으로 먹기 굉장히 좋은 거 같다. 설탕을 뿌려먹었는데 감자의 짠맛과 설탕의 단맛이 조화가 좋았다. 내일부터 출근인데 조금 긴장되는 밤이다. 더보기
여의도 더 현대 크리스마스 컨셉 공원 방문기 (더 현대, 아바타 물의 길 팝업, 후라토식당, 앤더슨벨 x 아식스 프로토블라스트 001) ※이 글은 2023년 1월에 작성되었습니다.※ 더현대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생겼다고 해서 친구랑 잠시 드라이브 겸 다녀오기로 했다.남자 두명이 가기에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공간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구경 겸 다녀와보았다.  확실히 옥상 정원 쪽이 굉장히 이쁘게 잘 꾸며져 있었다.평일이었는데도 커플이 굉장히 많이 보였다.  여러 가지 소품을 파는 소품샵에 들어가 봤다.이런 귀여운 인형들을 보면 인테리어 용으로 하나씩 사서 수집하고 싶다.  1층으로 내려와서 여기저기 구경하다 보니까 1층에 아바타 물의 길 홍보를 위한 팝업 전시관이 보여서 들어가 봤다.아바타 모형들을 볼 수 있었고 메인 홀로 오니까 푸르게 꾸며져 있었다.가장 큰 화면에서는 아바타 물의 길의 예고편이 한 번씩 나오고 있었다.바닥에 반짝거리는 것..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31) (컵누들 카레맛, 대청소, 일본어 공부, 에다마메) 너무 불규칙적인 밥 타이밍 때문인지 기상시간 때문인지 요즘 몸이 많이 피곤한 거 같아서 하루 푹 쉬기로 했다, 아침 겸 점심으로 먹은 컵누들 컵라면의 카레맛과 새우만두. 컵누들은 시푸드맛인가 다른 맛들은 먹어봤는데 카레맛은 처음이었는데 굉장히 맛있었다. 만두는 그냥 평범한 느낌이었다. 조금 더 촉촉한 물만두 느낌이면 더 좋았을 텐데 조금은 아쉬웠다. 어제 산 청소기로 방을 한번 청소했다. 한번 청소하는김에 이곳저곳 다 청소하기 위해 대청소 느낌으로 청소했다. 베란다 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면서 청소기를 한번 돌리고 더러운 부분은 물티슈로 한 번 더 닦아주었다. 청소를 마치고 간장계란밥을 저녁으로 먹었다. 이 식사시간 만큼은 좀 규칙적으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소를 다하고 잠시 시간이 나서 틈틈이 ..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30) (떡볶이, 청소기, 세븐일레븐 애플 망고, 타코야끼) 어제 술을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속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아침으로 콘수프를 먹었다. 요즘 생활패턴이랑 밥을 먹는 시간 같은 것들이 많이 망가져서 몸이 힘든 거 같았다. 이제 아르바이트도 시작하고 생활패턴을 좀 정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 있을 때는 일주일에 한 번씩은 무조건 먹었던 떡볶이. 우리 집 주변에 방송에도 나온 굉장히 유명한 동네 떡볶이집이 있어서 항상 먹었는데 그 맛이 제일 그리웠다. 군인 때도 첫 휴가 때 먹은 음식이 바로 그 떡볶이였다. 떡볶이만 먹으면 배가 안 찰 거 같아서 라면도 같이 넣어서 라볶이처럼 먹었다. 주말이라 그런지 이케부쿠로에는 사람이 더 많았다. 오늘 나온 이유는 청소기를 사기 위해서. 예산은 5만원 아래로 생각하고 있었고 적당한 게 없으면 그냥 물걸레를 사려고.. 더보기
이태원 핫선글라스에서 가네코옵티컬 금자안경 KV75 구매 후기. ※이 글은 2022년 10월에 작성되었습니다.※ 저번에 봤던 금자안경을 사기 위해서 다시 이태원으로 향했다.  몇 달 전에 갔던 투썸플레이스랑 올리브영이 사라졌다.로우앤슬로우를 먹은 게 8월 안경을 산 게 10월 두 달 만에 많이 바뀌어 있었다.안경을 사기로 이미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안경을 구매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안경알을 상의하고 사은품 행사를 하고 있어서 안경보관함을 선택했다.안경이 만들어지기 까지 한 30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잠시 산책을 했다.   저번에는 가보지 못했는데 이태원에도 이쁜 카페들이 굉장히 많이 있는 거 같았다.그리고 구석구석에 빈티지샵들도 많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안경을 맞추고 나오니까 하늘에 노을이 져 있었다.오직 안경 하나를 위해서 나온 거라 조..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29) (구운 오니기리, 나이키 신발 도착, 짜파게티, 일본에서 WBC, 신주쿠, 신오쿠보) 오늘의 아침은 오니기리. 구운 오니기리에 어묵탕을 먹었다. 좀 바삭할 줄 알았는데 엄청 바삭한 느낌은 아니었다. 그래도 꽤 괜찮게 먹었다. 아침에 밥하기 귀찮을 때마다 먹기 좋을 거 같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도착한 나이키 신발. 일본은 배달오는 시간을 정해두고 그 시간에 집에 있어야 택배를 받을 수 있다. 시간을 정해둘수 있어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가끔 우체국 통장이나 서류 같은 것들은 예고도 없이 와서 놀랄 때가 많다. 나는 왜 항상 아침을 먹고 바로 점심인거 같지... 아침을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점심으로 만두랑 짜파게티를 먹었다. 만두라고 해야할지 안에 고기나 야채가 들어있었는데 만두보다 수분이 조금 적은 느낌이었다. 점심을 먹고 일본어 공부랑 청소, 일정관리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니까 ..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28) (면접 합격, 오코노미야끼, 도쿄 날씨, GU, 유니클로, 스테이크) 오늘은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계란을 프라이로 해서 밥을 먹었다. 크로켓이랑 밥도 어제 먹고 남은 것들... 아침을 먹고 이런저런 글을 쓰면서 파일들을 정리하고 항상 그랬던 것처럼 메일을 확인하는데 뭔가 익숙하지 않은 메일이 한통 와있었다. 합격! 최근에 면접을 본 비스트로 느낌의 식당에서 합격을 같이 일을 하자는 메일이 와있었다. 일을 찾지 못하고 있어서 곤란해하고 있었는데 타이밍이 정말 좋았던 거 같다. 점심으로는 밥을 하기가 귀찮아서 어제 산 오코놈미야끼를 먹기로 결정했다. 저번에 이 오코노미야끼와 타코야끼를 사면서 데리야끼 소스도 같이 샀는데 집에 오는 길에 마요네즈와 가쓰오부시는 까먹었다는 걸 눈치챘던 기억이 있었다. 어떻게 데리야끼 소스는 살 생각을 하면서 나머지는 까먹지 하는 생각을 하면..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27) (하라주쿠, 세컨핸드, 나이키 에어포스 1 미드 07 펄 화이트, 비비안웨스트우드 키케이스, 소주 만원) 오늘의 아침. 빵이랑 시리얼이랑 먹었다. 정말 오랜만에 먹는 빵인데 하얀 설탕이 올라간 부드러운 빵. 이름은 모르겠지만 옛날부터 굉장히 자주 먹었던 빵 중에 하나이다. 그렇게 아침을 먹고 잠깐 쉬다가 오늘 어디 어디 갈지 정하고 내일 면접 시간을 정해서 답장하다 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었다. 점심에는 밥을 해서 안에 치즈가 들어간 계란? 이랑 어묵이랑 해서 먹었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 그냥 와이드 팬츠에 아무것도 안입고 카디건만 하나 입고 나왔는데 딱 적당했다. 오히려 햇빛이 있는 쪽은 더울정도. 오늘 둘러봐야 할 곳을 찍어뒀는데 그 장소의 양이... 대략 30 군대정도를 찍어뒀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만난 나이키 에어포스 1 미드 07 펄 화이트 어제도 살 거라서 구경하던 제품인데 실물로 볼 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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