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달한 레몬주와 딸기주 만들어서 먹기, 담금주만드는 법 최근에 전통주에 관심이 생겼다.주담소라는 술집에서 먹은 전통주 때문인 거 같다.그동안 먹던 소주, 맥주와는 다른 깊은 향에서 오는 맛이 나를 전통주에 취하게 만들었다.그래서 증류를 해서 만드는 전통주 까지는 아니더라도 내 나름대로의 술을 만들어 보기로 결정했다.사전정보가 하나도 없기에 이곳저곳 인터넷과 유튜브를 이용했다. 원래는 망고주를 만들고 싶었지만 제철 과일로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딸기주를 만들기로 했다.레몬도 가격이 좀 싸다면 레몬주도 같이 만들어 보도록 해야겠다.담금주 만드는 방법을 조사한 다음 이마트에서 필요한 것들을 구입했다. 이마트에서 재료를 준비해서 담금주를 담가 보았다. 레몬은 하나에 1000원 정도의 가격에 딸기는 2만 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다. 먼저 .. 더보기 조제 호랑이와 물고기들 - 다나베 세이코 얼마 전 잠실을 방문할 일이 생겼다.그날도 어김없이 알라딘 서점으로 발길을 옮겼다.여러 가지 책들을 구경했지만 마음에 드는 책은 찾지 못하고 새로운 다이어리를 하나 구매했다.그렇게 서점을 나가려는 순간 이달의 책들을 모아둔 가판대에서 내 눈을 끄는 제목을 볼 수 있었다.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영화의 제목이었다.나는 곧바로 책을 집어 올렸다.빠르게 계산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영화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가슴이 두근거렸다. 항상 영화를 재미있게 보면 나는 원작을 찾곤 한다.대부분의 경우 원작이 더 큰 감동을 주었기 때문이었다.이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도 똑같았다.원작을 열심히 찾아본 결과 나는 이 영화가 굉장히 특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은.. 더보기 일본 워홀 준비 (D-11~8) (도미노피자, 고프로 11, 맥북 스탠드, 전기장판) 1월 29일 어제 술을 좀 많이 먹은 탓인지 속이 좋지 않아서 계속 누워있었다. 아버지가 아들 일본 가는데 맛있는 거 하나도 못 사주셨다고 피자를 사주셨다. 도미노피자는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거 같은데 생각보다 별로였다. 토핑은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는데 뭔가 부실한 듯한 느낌이 있는 피자였다. 1월 30일 결국 고프로도 사고 말았다. 최근에 영상 사진쪽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일본에 가서 하고 싶은 일들을 많이 떠올려봤다.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면서 동시에 그 모습을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서 구매를 하게 되었다. 고프로 히어로 11 이었는데 앞으로 내가 주고 산 가격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잘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1월 31일 1월의 마지막날. 워홀 준비를 계속해서 하는 일상의 .. 더보기 신촌 미용 모델 체험기 (신촌, 이달의 소녀 츄, 미용 아카데미, 투톤 염색, 가야가야 라멘) ※이 글은 2021년 6월에 작성되었습니다.※ 항상 내 머리를 탈색해 주는 친구가 있다.미용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친구인데 얼마 전에 친구가 헤어모델이 필요하다는 말을 했다.그래서 오랜만에 외출할겸 친구가 미용을 배우는 신촌으로 이동했다. 아침에 신촌에 도착했는데 츄를 봤다.유튜브 촬영중으로 보였다.실제로 보는 모습이랑 유튜브에서 모습이 굉장히 똑같았다.하이텐션 이면서 보는 사람을 즐겁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었다. 이날은 염색 실습날이라서 투톤으로 염색을 진행했다.미용아카데미 실장님이 내가 하고 싶다고 한 머리가 가장 어려운 머리라고... 오랜만에 나온 서울이라서 맛집을 찾기 시작했다.친구가 추천한 맛집이 마감이어서 급하게 다른 맛집을 찾기 시작했다.그렇게 여러 메뉴를 생각하다가 라멘을 먹기로 결정하고.. 더보기 일본 냉우동, 규카츠 추천 여행의 이유들 중 하나.즐거움. 그 즐거움이 배가 되도록 만들어 주는 것.맛있는 음식. 여행에 다닐 때 하루에 3만 원이 넘는 숙소에서 자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하지만 3만원이 넘어가는 한 끼 식사에는 돈을 아끼지 않았다.일본여행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이 두 가지 있었다. 하나는 냉우동이다.무더운 여름.오사카 여행을 하고 있던 날이었다. 나는 더위를 피해 지하상가에 들어갔다.그곳에 있는 식당들 중에 사람이 적당히 있는 가게 하나를 골라 들어갔다.식당에서 파는 여러 가지 메뉴들을 둘러보기 시작했다.어떤 음식을 먹을지 정하고 들어온 가게가 아니었기 때문에 꽤 고민의 시간이 길어졌다.결국 나는 지나가던 직원에게 이 가게에서 맛있는 음식을 추천해 달라고 부탁했다.그러자 직원은 나에게 우동을 추천.. 더보기 후쿠오카 고쿠라 성 방문후기 추운 겨울.혼자서 후쿠오카로 떠났다.입대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었기에 마지막 여행이었고 마음의 정리가 조금 필요했었다. 나는 여행을 통해 영감을 얻고 생각을 정리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했다.하지만 막상 여행을 떠나면 나는 굉장히 바쁘게 움직이게 된다.조금이라도 더 효율적으로 움직여야 더 많은 것을 보고 갈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일까. 그러던 중 방문한 곳이 고쿠라 성이다.그날의 일정을 대부분 마무리하고 남은 시간에 가까이 있는 고쿠라 성을 보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고쿠라 성에 도착했을 때는 해는 이미 지평선을 넘어가기 시작했다.조금씩 가로등이 켜지고 어두워지기 일보 직전이었다.그래서 빠르게 카메라에 손을 올려 사진을 찍었다.다행히 해질녘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다.몇 장의 사진을 찍고 고.. 더보기 일본 워홀 준비 (D-14~12) (피어에비뉴, 춘리마라탕, 테라광장, 감성호프) 1월 26일 이제 일본으로 떠나는 날이 2주도 남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친구들과 한 번씩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중학생때 친구랑 만났는데 이번에도 피어에비뉴를 가기로 했다. 역시 피어에비뉴의 롤은 맛있었다. 그리고 셰프님이랑 친한 친구가 있어서 사케를 하나 가져와서 먹을 수 있었다. 해물라면도 하나 서비스로 끓여주셨다. 그런데 저번에 먹었던 튀김이 너무 맛있어서 먹고 싶었는데 지금 메뉴를 막 바꾸시고 가게 영업방식을 바꾸려고 하시는 도중이라 튀김은 먹을 수가 없었다. 튀김을 먹지 못한게 너무너무 아쉬웠다. 1월 28일 오늘은 고등학교때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다. 총 10명이나 되는 우리들이 모이는 건 역시나 힘들었다. 직장을 다니는 친구도 있고 선약이 있는 친구도 있기도 해서 시간이 되는 애들끼리만 .. 더보기 일본의 다양한 자판기, 일본 여행이 실감나는 시간 일본에 도착했다는 것을 실감하는 시간이 있다.자판기를 처음 마주치는 시간.한국에서는 보지 못하는 특이한 자판기들을 마주치는 시간이 있다. 여름에 여행을 하다 보면 편의점이나 자판기를 꽤 자주 이용하게 된다.자주 사용했지만 아직도 일본의 자판기는 신기하다.내가 본 것만 해도 음료와 아이스크림, 맥주는 기본으로 담배와 과자, 컵라면들이 있었다.나처럼 조금 고지식한 사람에게는 신분증을 검사하지 않고 맥주와 담배를 파는 것은 조금 어색했다.그 외에도 보지는 못했지만 햄버거나 닭꼬치, 우동 등 다양한 음식을 파는 자판기도 있다고 한다. 또 자판기를 볼때마다 여행을 실감하는 이유는 내가 이로하스를 많이 먹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일본 여행을 해본 한국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마셔보았을 물이다.물이지만 복숭아 맛이 나서.. 더보기 이전 1 ··· 53 54 55 56 57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