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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167) (마카나이, 소면, 장보기, 하이볼, 제육볶음) 오늘도 결국 아침을 안 먹고 출근했다. 오늘의 마카나이는 소면과 튀김. 근데 소면의 양이... 4인분은 되는거 같았다. 분명 이번달 마지막 장보기는 저번이라고 생각했는데 또 뭔가를 샀다. 오늘도 역시 하이볼. 하몽과 아까 산 과자랑 같이 먹었다. 오늘 직접 만들어 본 제육볶음. 고기를 조금 더 많이 넣으면 더 맛있을 거 같았다.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166) (마카나이, 일본 편의점 맥주, 블랙 니카 위스키, 돈키호테 소세지, 말차 슈가 모찌모찌링) 오늘도 출근. 조개가 들어간 파스타였는데 정말 맛있어서 3분만에 다 먹었던거 같다. 퇴근하고 직원들이랑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서 마셨다. 근데 갑자기 타카하시 상이 돈키호테에 데려가더니 니카 증류소의 위스키를 한병 사주셨다. 소믈리에라서 여러가지 술에 대한 이야기는 나누는데 오늘도 술얘기하다가 어제가 생일이었다는 걸 핑계로 한병 사주셨다. 감사히 잘 마시겠습니다. 어제 캔맥을 먹으면서 먹은 소세지. 맥주를 먹으니까 배고파져서 집으로 가는길에 빵을 하나 사서 먹었다. 내일도 열심히 해보자.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165) (출근, 타베호다이 샤부샤부, 아이스크림) 오늘은 출근하는 날. 생일이라 그런지 한국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연락이 엄청 왔다. 마침 일이 끝나고 친한 친구랑 같이 퇴근해서 집 가는 길에 같이 밥 먹고 집에 갔다. 우리가 먹은 메뉴는 샤부샤부. 닭육수랑 일본전골육수로 먹었다. 가격은 18000원 정도에 고기가 소고기 한 종류 돼지고기 두 종류가 무한리필이었다. 물론 야채도 무한리필. 꽤나 맛있어서 괜찮게 먹고 헤어졌다. 집에 도착해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쉬기 시작했다. 내일도 출근. 다시 돌아온 일상 열심히 해보자.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164) (짜파게티, 일본 미용실,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오늘의 아점은 짜파게티. 짜파게티를 먹고 오늘은 집에서 휴식을 가졌다. 아이스크림도 먹으면서 쉬고 있었는데 생각해 보니까 오늘 머리 자르러 가는 날이었다. 오늘 미용실 가기전에 본 위스키들. 최근 이 가격에 눈이 돌아가서 위스키를 몇 명 정도 사둘까 생각 중이다. 미용을 하고 나와서 집에 오는 길에 결국 사버린 발베니. 63000원 정도의 가격에 구매를 했다. 한국 가격은... 저녁으로는 해산물 볶음밥을 만들어먹었다.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에어링을 하면서 먹을 예정이라 조금만 마셔보았다. 오늘 첫 잔의 느낌은 향이 엄청나다는 것. 목으로 술을 넘기고 남아있는 잔향이 매우 강해서 그 향에 빠져들 것만 같았다. 내일부터 다시 출근이다. 파이팅 해서 열심히 해보자.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163) (순두부찌개, 말차 아이스크림, 아다치 불꽃놀이, 일본 여름 하나비, 일본 푸딩) 오늘의 아침은 순두부찌개. 순두부에다가 집에 있던 오징어, 새우, 고춧가루를 추가했다. 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의 하드버전을 찾았다. 그래서 바로 한 박스 사서 집에 가져왔다. 오늘은 아다치 불꽃놀이를 보러 가는 날. 아무 생각 없이 출발했는데 지하철역부터 사람이 장난이 아니었다. 너무나도 이쁜 불꽃놀이. 일본에서 살고 있다는 걸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집에 가는 길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하철로는 도저히 못 가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걸어왔다. 한 9km 정도 걸은 거 같다. 집에 오는 길에 먹은 포카리. 집에 오는길에 간단하게 장까지 보고 왔다. 간단하게 먹은 저녁. 정말 아름다운 불꽃놀이와 일본의 풍경들. 행복한 나날이다.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162) (말차 프라푸치노, 키시모 신당, 일본 여름축제, 일본 딸기우유, 스파클링 와인) 오늘은 마이넘버 카드를 발급받으러 가는 날. 친구가 준 쿠폰으로 먹은 말차 프라푸치노. 오늘 마이넘버 카드를 받고 주변에 있는 신사에 와보았다. 근데 마침 오늘이 여름축제날이었다. 집에 가서 좀 쉬다가 다시 나와서 구경해보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저번에 사둔 조금은 인위적인 맛이 나는 일본 딸기우유. 저녁에 잠시 나가서 구경하고 왔는데 이 여름의 느낌이 물씬 풍겼다. ? 축제를 보고 집으로 오는 길에 헤드셋이 부셔졌다. 저녁에 이번달 마지막 장을 보았다. 저녁으로 먹은 회와 스파클링 와인. 회를 다 먹고 남은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먹은 안주들. 내일은 일본에서 첫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아다치에 가볼 생각이다.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161) (삼겹살쌈장볶음밥, 저녁산책, 메지로, 이케부쿠로 라멘 맛집 무테키야) 오늘의 밥은 삼겹살 쌈장 볶음밥. 기름진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오랜만에 휴식을 만끽했다. 오랜만에 헤드셋을 끼고 저녁 산책을 나왔다. 모르는 길을 하나 정해서 무작정 직진을 했다. 여름에 알맞은 루시의 노래와 함께 걷다 보니 아무 생각 없이 40분이나 직진을 하고 있었다. 핸드폰으로 위치를 파악하고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가게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 시간 정도를 더 걸어서 도착한 무테키야. 저녁 11시 반인데도 웨이팅이... 웨이팅을 기다리기 귀찮아서 맥주 한 캔을 하면서 집까지 걸어왔다. 빨래를 하고 가면 웨이팅이 없겠지 라는 생각으로 빨래를 하고 다 걸고 나오니까 새벽 1시였다. 새벽 1시에도 있는 웨이팅. 내가 줄을 서자마자 내 뒤로 8명이 더 늘어났다. 아까랑 다른게 없는데...? 십 분 정도 기다.. 더보기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160) (일본 폭염, 하이볼, 일본 신라면) 매일이 최고기온의 연속이다. 폭염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오늘도 출근하고 퇴근하는데 땀이 주룩주룩 났다. 집에 오자마자 시원하게 하이볼 한잔을 먹고 저녁을 준비했다. 저녁은 신라면. 다 먹고 남아있던 밥까지 넣어서 잘 먹었다. 내일부터 4인 연휴인데 뭐할지 좀 고민해 봐야겠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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