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의 밥은 삼겹살 쌈장 볶음밥.
기름진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오랜만에 휴식을 만끽했다.
오랜만에 헤드셋을 끼고 저녁 산책을 나왔다.
모르는 길을 하나 정해서 무작정 직진을 했다.
여름에 알맞은 루시의 노래와 함께 걷다 보니 아무 생각 없이 40분이나 직진을 하고 있었다.
핸드폰으로 위치를 파악하고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가게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 시간 정도를 더 걸어서 도착한 무테키야.
저녁 11시 반인데도 웨이팅이...
웨이팅을 기다리기 귀찮아서 맥주 한 캔을 하면서 집까지 걸어왔다.
빨래를 하고 가면 웨이팅이 없겠지 라는 생각으로 빨래를 하고 다 걸고 나오니까 새벽 1시였다.
새벽 1시에도 있는 웨이팅.
내가 줄을 서자마자 내 뒤로 8명이 더 늘어났다.
아까랑 다른게 없는데...?
십 분 정도 기다려서 먹을 수 있었던 돈코츠라멘.
차슈의 두께가 내가 먹어본 라면들중에 제일 두꺼웠다.
공원에서 보이는 익숙한 초록색 병.
집으로 오는 길에 돈키호테에서 스파클링 와인을 하나 구매했다.
곧 내 생일이기 때문에 그때 같이 마셔줄 와인이다.
반응형
'워킹홀리데이 > 워킹 홀리데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163) (순두부찌개, 말차 아이스크림, 아다치 불꽃놀이, 일본 여름 하나비, 일본 푸딩) (0) | 2023.07.23 |
---|---|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162) (말차 프라푸치노, 키시모 신당, 일본 여름축제, 일본 딸기우유, 스파클링 와인) (0) | 2023.07.22 |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160) (일본 폭염, 하이볼, 일본 신라면) (0) | 2023.07.20 |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159) (일본 날씨, 장보기, 삼겹살, 쿠시카츠 과자, 귤젤리) (0) | 2023.07.19 |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158) (씨리얼, 마카나이,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0) | 2023.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