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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워킹 홀리데이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2) (일본 주말, 지바 해변 공원, 아키하바라, 페이커, 텐동 텐야, 아식스, 나이키, 오니츠카타이거, 뉴발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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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말이라서 집에서 쉬려다가 심심해서 밖으로 나왔다.

 

일본의 주말

 

평범한 일본의 주말, 그리고 공원.

겨울인데 생각보다 많은 가족들이 공원으로 나와서 놀고 있었다.

천천히 역 쪽으로 걸어가다가 그냥 아키하바라나 다녀오기로 했다.

 

날씨
날씨

 

아키하바라로 가는 전철에서 날씨를 보니까 13도였다.

서울 날씨가 궁금해 오른쪽으로 넘겨보니까 6도...

전철에서 내려 조금 걸었는데 벌써 덥기 시작했다.

 

네이버

 

일본인데 가로수길 주변을 추천해 주는 네이버.

 

아키하바라

 

일본은 전철 포스터에서 심심치 않게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볼 수 있다.

 

드래곤퀘스트 카페

 

아키하바라 역을 나가는 길에 드래곤퀘스트 이벤트 카페가 보였다.

한국인에게는 익숙한 게임은 아니지만 일본의 국민게임들 중 하나로 알고 있다.

 

아키하바라
아키하바라

 

5년 만에 온 아키하바라.

생각보다 코로나의 여파가 커서 많은 가게들이 망하고 공사 중이거나 건물자체를 새로 짓고 있었다.

 

블루아카이브
블루아카이브

 

그리고 블루아카이브가 굉장히 인기가 많았다.

블루아카이브 라멘집도 있었는데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페이커 선수

 

뜬금없이 만난 한국인.

일본에서 롤은 인기가 없는 게임이라는데 이렇게 페이커 선수를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

 

돈키호테

 

돈키호테 아키하바라점에 들어왔는데 역시 양주 가격이 너무 저렴했다.

앞으로 자취를 시작하면 자주 먹지 않을까...

 

참이슬

 

익숙한 참이슬.

근데 병 디자인이나 라벨이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형태였다.

 

파칭코

 

중간에 보이던 파칭코.

근데 문구가 '언제라도 곁에 있어'...

 

 

텐동 텐야
ㅏ텐동 텐야
텐동 텐야

 

집으로 돌아와서 텐동 텐야에서 텐동에 하이볼을 한잔 마셨다.

작은 새우들을 뭉쳐서 만든 튀김이 크게 하나 있고 작은 크기의 장어, 김 등이 있는 텐동이었다.

확실히 일본의 튀김요리는 일품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스를 뿌리는데도 어떻게 이 바삭함을 유지할 수 있는지 신기했다.

 

아식스

 

밥을 다 먹고 잠시 온 아웃렛에서 아식스 매장에 들어가 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조그 라인은 찾을 수 없었지만 다른 운동화가 40000원 정도에 팔고 있었다.

 

조던

 

내가 가지고 있는 조던인가...?

집에 조던 1 미드 하이퍼 로얄이 있는데 굉장히 비슷하게 생긴 신발을 볼 수 있었다.

내 신발은 13만 원인데 이건 55000원...

같은 신발은 아니겠지...?

 

나이키

 

나이키 가방도 45000원에 팔고 있다.

 

오니츠카 타이거

 

아식스랑 나이키를 돌아보다가 나와서 오니츠카타이거 매장이 있어서 들어가 봤다.

근데 내 시선을 강탈하는 정말 이쁜 신발을 찾았는데 차마 신어보지는 못했다.

돈이 없는 워홀러이기 때문에 이런 소비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참기로 했다.

일본에서는 12만 원 정도에 팔았는데 직원분이 신어보시겠냐고 웃으면서 얘기하시는데 거절할 수밖에 없는 내 상황이 조금 슬펐다.

직원분도 이 신발을 신고 있었는데 정말 이뻤다.

 

뉴발란스

 

그리고 이어진 아이쇼핑.

혹시나 하는 생각에 뉴발란스에 들어갔는데 역시 일본도 992,993은 없었다.

아웃렛에서 한국어 안내방송도 하던데 예전에 한국인이 와서 다 사간 건가...?

 

레몬사와

 

집으로 오는 길에 주변에 있는 드러그스토어에 들렸다.

로션이랑 핸드크림, 헤어스프레이를 사고 레몬사와를 하나 사서 천천히 먹으면서 집에 들어왔다.

오늘 하루도 굉장히 알차게 보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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