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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워킹 홀리데이 준비

일본 워킹홀리데이 신청 그리고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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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워킹 홀리데이 신청이 열렸다.
2년을 넘게 기다렸던 워홀 신청이 다시 시작되었다.
혼자서 다녀온 세 번의 일본 여행
그 여행을 통해 느낀 점은 한 번쯤은 일본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것이었다.

버킷리스트 중에 해외에서 살아보기도 있었기에 일본에서 살아봐야지라는 생각은 당연하게도 워홀에 대한 관심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군대와 코로나.
군대에서 열심히 준비했던 워홀은 코로나 때문에 신청도 못해보고 끝났다.
그렇게 전역을 하고 복학을 해서 학교를 다니던 중 나는 아무 생각 없이 휴학을 해버렸다.
그리고 그냥 하염없이 워홀이 풀리기를 1년 동안 기다렸다.
1년 동안 휴학을 하면서 결국 워홀은 열리지 않는구나 생각하고 복학을 준비하던 도중이었다.

 

거짓말처럼 워홀 신청이 열렸다.
나는 곧바로 준비를 했다.
사실 예전에 준비해둔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나는 신청만 하면 되는 상태였다.
그동안 소중히 컴퓨터에 보관하던 워홀 폴더를 열어서 내가 예전에 써둔 계획서와 이유서를 보았다.
2년 전에 써둔 내 계획서와 이유서는 많이 아쉬워 보였다.

계획서와 이유서를 조금씩 첨삭을 해주었다.

 

그렇게 준비를 마치고 나는 워홀을 신청했다.

코로나 때문에 워홀은 대행사를 이용해 신청해야 했다.
나는 JEC 투어를 이용했다.

 


※ JEC 투어 ※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20길 19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빠르고 쉽게 접수를 할 수 있었다.
제발 합격하기를...



그렇게 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매일을 긴장하며 살았다.
매시간마다 워홀 결과 발표를 인터넷에 검색하기도 했다.

 



합격!


정말 워홀에 간다고 생각하니 막상 또 떨리면서 무서웠다.
혼자 자취도 해본 적 없는데 해외에서 혼자 살기라니…

하지만 기대감이 더 컸기에 나는 곧바로 한 번더 휴학을 신청했다.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다음번에는 워홀 준비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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