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침.
아침을 먹고 코인빨래방에서 빨래를 하고 장을 보았다.
이렇게 샀는데 4만 원이라니...
든든해진 식량창고.
오늘은 시모키타자와에 갈 예정이다.
그전에 전에 본 휴먼메이드의 키링을 사기 위해 이동했다.
시부야 도착 후 갈 수 있었던 휴먼메이드.
도착했을 때 전보다 제품이 많아서 다양한 제품을 살 수 있었다.
오늘은 키링이랑 키링연결제품이랑 드로우즈를 샀다.
그리고 시부야를 좀 돌아다니는데 케이스티파이랑 콜라보하는 작가가 이곳에 온 거 같았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작가와 이야기를 하기를 기다리는 거 같았다.
베이프매장도 한번 들어가 보았다.
마침 또 30주년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구경할게 많았다.
내가 간 4월 20일부터 시작한 세컨드핸즈 샵.
사고 싶은 게 많았지만 오늘은 시모키타자와에 가야 해서 패스.
그리고 이동한 시모키타자와.
확실히 빈티지 가게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었다.
주말에는 플리마켓 같은 느낌으로 이벤트도 하는 거 같았다.
시모키타자와에서 유명한 봇치도 볼 수 있었다.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배고파서 오랜만에 이치란 라멘에 갔다.
5년 만에 먹어보는 거 같은데 가격은 980엔.
대부분 기본으로 해서 먹어보았는데 조금 더 자극적으로 먹어볼걸이라는 후회가 남았다.
그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양 추가는 안 했는데 딱 적당하게 배부른 정도였다.
그리고 볼 수 있었던 쉘터.
라이브도 한번 보고 싶었지만 오늘 하는 공연은 약간 락 쪽이어서 포기했다.
다음에 올 때는 괜찮은 라이브가 있는 날에 와야겠다.
집에 도착해서 열어본 휴먼메이드.
클리어 파일이나 마그넷들이 서비스로 들어 있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채워나갈 내 키링.
집에 와서 아까 사둔 것들 중에 아이스크림이랑 아몬드 우유를 간식으로 먹었다.
아이스크림이 빙수 아이스크림인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내일은 좀 쉬면서 다시 일정을 세워야 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