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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워킹 홀리데이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69) (냉우동, 일본 포카리스웨트 광고, 이케부쿠로, 타워레코드, 류이치 사카모토, 뉴진스 250, 스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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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은 냉우동과 타코야끼.

 

아침

 

아침을 먹고 출근했다.

 

마카나이
마카나이

 

오늘만 버티면 4일 휴식.

수요일이라 딱 적당히 바빴다.

덕분에 시간도 잘 갔고 일도 수월하게 끝낼 수 있었다.

마카나이는 그냥 랜덤으로 주는 걸 줄 알았는데 뭔가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말해달라고 하셨다.

 

포카리스웨트

 

일본의 포카리스웨트 광고.

여름이 오지도 않았는데 벌써 청량한 느낌을 준다.

 

류이치 사카모토

 

오늘은 일이 끝나고 이케부쿠로를 좀 돌아봤다.

이사 오고 초반에는 엄청 돌아다녔는데 최근에는 뭔가 집 주변인 이케부쿠로를 전혀 와보지 않았던 거 같아서 좀 구경을 하고 들어가기로 했다.

타워 레코드에 왔는데 며칠 전 별세하신 류이치 사카모토 작곡가가 있었다.

굉장히 좋아하는 작곡가였는데...

 

뉴진스

 

뉴진스랑 뉴진스의 프로듀서 250도 있었다.

 

아도, 후지이 카제

 

내 친구가 좋아하는 아도와 내가 좋아하는 후지이 카제가 같은 공간에 있었다.

열심히 돌아다니다 야식이 먹고 싶어 져서 가게들을 찾아보다가 스시로가 늦게까지 하길래 들어갔다.

 

스시로
스시로
스시로
스시로
스시로
스시로

 

먹어보고 싶은 것들을 한 접시씩 그리고 좋아하는 새우는 두 개를 먹으니까 딱 배불렀다.

 

스시로

 

총 15 접시.

 

스시로

 

150엔 초밥 10개랑 210엔 스시 5개를 먹었다.

390엔 초밥도 있는데 뭔가 그거까지 먹기에는 돈이 너무 많이 나갈 거 같아서 참았다.

배부르게 먹고 2700엔이 나왔다.

이번달에 지금까지 쓴 식비가 8700엔 정도인데 오늘 저녁 한 끼 가격이 2700엔...

내일은 시모키타자와에 가는 날이다.

재미있는 공연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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