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천하고 싶은 당일치기 일정은 이바라키이다.
이바라키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데 이번에 추천하는 루트는 신기한 토리이 3개를 보고 오는 루트이다.
이번 루트는 먼저 가시마 신궁으로 이동하는데 도쿄역에서 버스를 타면 2시간정도에 도착할 수 있다.
https://maps.app.goo.gl/1PbpW2ajEMYmdxWd8
가시마 신궁은 굉장히 거대한 신궁으로 산책을 하기에도 좋고 이곳 저곳 구경을 하기에도 좋다.
이 가시마 신궁을 추천하는 세가지 이유가 있는데 하나는 방금 말한 거대한 숲에서 산책을 할 수 있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사슴공원이 있다는 것이다.
나라의 사슴공원처럼 사슴들이 방목되어 만지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먹이를 주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에 충분히 사슴과 놀 수 있는 곳이다.
굉장히 거대한 산책로가 있다.
https://maps.app.goo.gl/nVv6T7Ux3yZL9AaLA
그리고 이곳에 와야하는 세번째 이유는 이 토리이 때문이다.
특이한 구조의 토리이는 오묘한 색의 우물과 숲이 어우러져 특이한 분위기를 낸다.
아름답고 이질적이면서 살짝 무섭기도한 분위기의 토리이다.
이 토리이를 보았다면 이제 좀 많이 걷게 되는데 그 이유는 아래에 있는 토리이까지 걸어갈것이기 때문이다.
https://maps.app.goo.gl/9hfkaqmN8sJ5fZhC8
이 토리이는 16m로 수중에 있는 토리이들 중에 가장 커다란 사이즈의 토리이이다.
좀 걸어야하지만 가는 길에 이렇게 작은 신사도 있고 작은 시골길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다만 도착하면 정말 이 토리이 하나만 있는데 이게 나는 굉장히 인상적이고 좋았지만 시간이 부족한 사람이거나 다른것들을 더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굳이 방문하지 않는걸 추천한다.
이 거대한 토리이를 보고 나서는 가시마진구역에서 가시마 린카이 철도 오아라이 가시마선을 타게된다.
일단 이 철도는 두량밖에 되지 않는 전철이 굉장히 귀엽로 레트로한 느낌이 있어서 좋다.
정말 로컬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고 풍경이 아름답기 때문에 창밖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주의할점은 스이카같은 교통카드가 이용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창구에서 표를 사야한다는 점과 배차간격이 길이서 타이밍을 잘 맞추어야한다는 것이다.
내부가 정말 귀엽고 레트로한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꼭 타보는 걸 추천한다.
넓은 배차간격이지만 시간표를 알아보고 타이밍을 잘 맞추어 오자.
가시마진구역에서 한시간정도 이동하면 오아라이역에 도착할 수 있다.
https://maps.app.goo.gl/Jmh5z4XxZHR3Xq5D7
이곳은 원래 망해가던 마을이었는데 걸즈 앤 판처라는 애니메이션이 이 일대를 배경으로 방영을 했고 그 애니매이션의 인기에 방문자가 늘어났다.
그걸 알아차린 지자체에서 이렇게 걸스 앤 판쳐라는 애니메이션과 공식적으로 콜라보를 했고 그 덕분에 아직도 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성지순례 장소가 되었다.
이곳에 내려서 가미이소노 토리이를 검색하고 걸어서 이동한다.
구글맵에서 추천해준 경로로 천천히 해안가로 걷다보면 다양한 건물들을 마주할 수 있다.
https://maps.app.goo.gl/NuF9CZLxFvh8SSFy7
오아라이 마린타워를 볼 수 있다.
입장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잠시 들어가서 정망대를 이용해보는것도 좋다.
https://maps.app.goo.gl/x1rBEuCXXiFEq8Mp6
그리고 있는 명란 테마파크.
일본의 유명한 음식인 명란의 테마파크이다.
이야기가 길어지지만 사실 명란은 한국음식이라고 한다.
한국에서 후쿠오카로 넘어가 유명해진 음식이라고 한다.
https://maps.app.goo.gl/bXqzuBCCNMjkpgfB6
https://maps.app.goo.gl/uFttkpvPWACi1Nx88
거기서 더 걷다보면 유명한 해산물 식당이 나온다.
아래에 있는 카짱노미세 (엄마의 가게)가 조금 더 유명하고 맛있다고 들었다.
그렇게 구글맵이 추천해준 경로를 따라 걸으면 거대한 토리이가 보인다.
이 토리이를 지나쳐 바다쪽으로 나오면 바다 위에 있는 토리이 가미이소노 토리이를 볼 수 있다.
노을지는 시간에 맞추어서 가거나 일출시간에 맞추어서 가면 굉장히 인상적인 바다위의 토리이를 볼 소 있다.
파도와 돌 그리고 토리이가 잘 조화되어있다.
https://maps.app.goo.gl/ZCzMQbi31LER91M16
그리고 바로 건너편에 있는 오아라이정 이소사키신사.
신사 안에는 이바라키에서 방문해볼만한 여러 관광지들을 추천해주고 있다.
굉장히 인상적인 계단의 신사였다.
정말 많은 가게에서 보이는 걸즈 앤 판처애니메이션 캐릭터들.
이렇게 하나의 애니메이션 IP와 같이 상생하는 마을이 인상적이었던거 같다.
만약 두번째로 방문했던 토리이를 굳이 보고 싶지 않고 다른 유명하고 볼게 많은 장소에 가고 싶다면 국영 히타치 해변 공원을 추천한다.
https://maps.app.goo.gl/otTiQUnqGwLu7VRu5
이곳 한곳때문에 이바라키에 방문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드는 공원이다.
5월에 가면 푸른색 꽃이 모든 공원을 덮어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내니 가장 추천하는 달은 5월달이다.
그 이외에도 매력적인 장소가 많은 이바라키이기 때문에 도쿄여행에 익숙해졌다면 한번 방문해보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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