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씨, 디즈니랜드는 미국에도 있지만 디즈니 씨는 일본에 밖에 없어 (디즈니 씨 팁, 디즈니 씨 지도) - 도쿄 가볼 만한 곳 (3)

오늘 가본 곳은 디즈니씨.

디즈니 랜드는 미국이나 홍콩에도 있지만 디즈니씨는 일본 도쿄에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https://goo.gl/maps/6qMwbBHjKgiFQcv77

도쿄 디즈니씨 · 1-13 Maihama, Urayasu, Chiba 279-8511 일본

 

 

디즈니씨

 

다들 디즈니씨에 간다면 케이오선의 마이하마역에서 내릴텐데 리조트게이트웨이로 이동하면 디즈니씨까지 열차를 타고 갈 수 있다.

가격은 260엔으로 한정거장 가는데 조금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걸어가면 15분 넘게 걸리기 때문에 열차를 이용해 주는 편이 좋다.

 

정말 중요한 정보는 만약 스이카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마이하마 역에 도착했을때 집에 가는 열차의 표를 미리 사두자.

퍼레이드까지 다 보고나서 다른 관광객들과 돌아가는 시간이 겹치면 지하철 표를 사는데만 2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입구

 

가보지는 않았지만 동유럽이 연상되는 정문이었다.

디즈니 씨는 소지품검사를 하기 때문에 위험한 물건이나 불필요한 물건들은 최대한 들고가지 말자.

지구본

 

소지품검사를 끝내고 들어가면 이렇게 지구모양의 분수를 볼 수 있다.

우리는 사람이 없는 날을 골라서 갔기 때문에 소지품검사는 5분정도 걸렸던 거 같다.

매주 다르기는 하지만 디즈니씨는 수요일 목요일이 제일 손님이 적은 느낌이다.

 

입구

 

우리가 방문한 올해는 디즈니 랜드 40주년이었다.

 

화산

 

입구를 통해서 들어오면 이렇게 화산이 보인다.

 

화산

 

종종 불도 나온다.

 

인어공주 에어리어

인어공주 에어리어

 

더운 여름에는 이렇게 실내로 이루어져있는 인어공주 에어리어는 돌아다니기 아주 좋다.

다만 디즈니 씨의 놀이기구는 전체적으로 유아용이다.

디즈니 랜드보다는 조금더 스릴 있고 재미있다고는 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의 차이정도다.

 

알라딘

알라딘

 

알라딘 에어리어.

이곳에는 회전목마나 3D 마술쇼등이 있다.

아라비안 나이트의 느낌이 잘 구현되어있는 공간이다.

 

인디아나존스

 

인디아나존스 4에 나오는 피라미드가 그대로 구현되어 있는 어트렉션도 있었다.

 

타워 오브 테러

 

그나마 제일 재미있었던 타워 오브 테러.

우리는 디즈니 씨에서 몇시간 있지 않았지만 손님이 적어서 그런지 재미있다고 하는 놀이기구는 다 타볼 수 있었다.

제일 길었던 대기시간이 1시간 정도였던 거 같다.

그것도 우리가 반대로 가서 그렇지 제대로 갔다면 아마 대부분 40분 이내로 탔을 거 같다.

디즈니 씨 지도

 

좋은 동선은 디즈니 씨에 들어가자마자 왼쪽으로 가서 가장 인기가 많은 토이스토리 마니아로 이동을 시작하는 게 제일 좋다.

우리는 정반대로 시작했지만 토이스토리 어트렉션을 끝내고 나서는 타워 오브 테러, 인디아니존스 어드벤처, 레이징 스피리츠, 센터 오브 디어스, 소링 : 판타스틱 플라이트의 순서로 가는 걸 추천한다.

아니면 토이스토리 마니아를 하고 소링 : 판타스틱 플라이트으로 바로 넘어가 센터 오브 디어스, 레이징 스피리츠, 인디아나존스 어드벤처, 타워 오브 테러 루트도 추천하는 바이다.

귀찮기는 하지만 지금 디즈니 씨에서 가장 있기있는 토이스토리 마니아와 소링 : 판타스틱 플라이트를 빠르게 경험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콜롬비아호

 

콜롬비아호는 갑판에 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이쁜 배경에서 사진을 찍고 싶다면 한 번쯤 가보는 것도 추천한다.

 

토이스토리 어트렉션

 

꽤나 긴시간동안 즐길 수 있는 토이스토리 어트렉션

내가 간날 최고기록이 17만 점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16만 점을 기록할 수 있었다.

 

디즈니씨

 

아름다운 디즈니씨의 순간들.

만약 저녁 7시가 넘어서 하는 퍼레이드, 공연을 좋은 자리에서 보고 싶다면 아무리 적어도 1시간 전에는 입구 쪽으로 가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

정말 좋은 중앙자리에서 보고 싶다면 2시간 전에 가는 것도 생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