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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을 집으로 보내는 날.
아침 일찍 나간 친구의 우산이 집에 남아있었다.
일찍 출발하지 않아도 되는 두 친구와 돈까스를 먹으러 나왔다.
굉장히 바삭하고 맛있었다.
계산하려고 하니까 친구들이 마지막까지 밥을 사줬다.
결국 8일동안 생활비는 전부 친구들이 계산해주었다.
굉장히 두꺼운 돈까스.
친구들이 돌아가고 다음날부터 33도인 날씨.
친구들을 공항으로 보내고 나는 바로 출근을 했다.
2일 출근하고 바로 8일 여행하다가 마지막 날에 출근하는 일정...
퇴근해서 집으로 오니까 친구들이 먹으려고 사둔 음식들이 냉장고에 굉장히 많이 남아있었다.
친구들이 남긴 것들을 하루하루 먹어야겠다.
그나저나 친구들이 숙박비라고 15만원을 더 건내주었다.
밥도 맨날 사줬는데...
다음에 선물이라도 사서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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