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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자키쵸 카페거리 산책하기 나카자키쵸 카페거리내가 가본 일본 동네중에 가장 차분했다.관광객은 한명도 보이지 않았던 로컬이었다.매서운 더위에 나른한 여름날의 오후.오사카의 습기는 생각보다 대단했다.마치 비속을 헤메고 있는 기분이었다. 더운 날씨에 카페에서 빙수를 먹고자 이동했다.일본여행의 큰 테마가 체험이었기 때문에 나는 일본의 여름을 상징하는 것들중 하나인 빙수를 먹어보기로 했다.  나카자키쵸 카페거리에는 빙수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들이 많이 있었다.하지만 나는 가게를 선뜻 선택하지 못했다.그 거리자체가 좋았었기에 계속해서 거리를 활보했다.카페거리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30분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는 규모였지만 2시간이 넘게 계속 걸었던거 같다.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모여있는 일본 특유의 감성이 좋았다.미니어처 세계에 들어온 느낌.어.. 더보기
왕십리역 주변 피자 맛집, 샐피 피자가 갑자기 생각나서 주변에 있는 피자가게를 찾아보았다.그렇게 찾게된 가게 샐피.  일단 가게에 들어와서 피자와 함께 어니언 링을 주문했다.뭔가 자주 먹었던 어니언 링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어니언링이었다.조금더 달고 쫀득한 느낌의 어니언 링이었다. 피자는 반반피자를 주문했다.한쪽은 불고기 한쪽은 고구마였는데 확실히 불고기가 들어간 부분이 맛있었다.생각보다 피자가 커서 세조각만 먹어도 배가 꽤나 불렀다.피자의 인치를 정할 수 있었는데 조금 작은 사이즈여도 충분했을거 같았다.다음번에 오면 감자튀김에 다른 피자를 조금 작은 사이즈로 먹어봐야 겠다. 더보기
건대 돈까스 그리고 냉우동 맛집, 오레노카츠 건대점 오늘 먹어본 건 건대 돈가스 그리고 냉우동 가게인 오레노 카츠다.  냉우동이랑 돈가스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냉우동이 면이 쫄깃쫄깃한 게 맛있었다.냉우동은 사람들이 잘 주문해먹지 않는 음식인데 소바보다 냉우동을 더 추천한다.  돈가스도 같이 주문해서 먹었는데 사진을 까먹고 못 찍었다.바삭바삭하고 담백하게 먹기 좋아서 돈가스랑 냉우동이랑 같이 먹기 좋았다.아쉬웠던 건 냉우동 양이 생각보다 적었다는 점이었다. 더보기
평내호평역 맛집 크리미 부어크, 눈꽃크림빠네 그리고 파스타 맛집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드라이브 후 저녁을 먹기 위해 파스타가게로 이동했다.  어렸을 때는 좋아하지 않았던 스프가 요즘에는 왜 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다.고소하고 담백한 스프.  간식으로 정말 많이 먹는 마늘빵.마늘빵은 어디에서 먹어도 맛있는 거 같다.  피자는 역시 가장 간단한 게 좋은 거 같다.고르곤졸라 피자에 꿀을 먹는 게 그 어떤 피자보다 좋다.실제로 크리미부어크의 피자도 맛있었다.치즈가 좋아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고소했다.   파스타도 역시 알리올리오.오일계 파스타가 좋은 거 같다.특이한 파스타면들이 조금씩 들어있어서 특이했지만 그 파스타들도 맛있었다.오랜만에 먹는 알리올리오였는데 역시 그동안 가장 많은 먹은 이유가 있는 파스타였다.  그리고 친구가 먹어야 한다면서 주문한 눈꽃빠네.비주얼이.. 더보기
브런치, 작가의 여정 팝업 스토어. 성수 팝업 늦은 후기. 저번에 다녀온 성수 팝업.브런치에서 진행하는 팝업스토어에 다녀왔다. 금요일에 작가의 여정 팝업에 가보았다.브런치 작가로 등록이 되어있기 때문에 작가 카드를 만들 수 있었다. https://brunch.co.kr/@these#articles 이이구의 브런치스토리에세이스트 | 무거운 호흡의 229 가벼운 호흡의 901 두가지 숨을 쉬고 있습니다brunch.co.kr 아래는 내가 활동하는 브런치이다.  브런치에서 작가가 되신 분들의 글들과 책 그리고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팝업 스토어에 여러가지 창작을 위한 도구들과 글들이 있었다.자리에 앉아 자신의 글을 적을 수 있는 자리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글을 적고 있었다.  그리고 30일동안 적을 수 있는 주제들이 적힌 부분이 인상적이었다.현재 열심히.. 더보기
성수동 수제 햄버거 맛집 패티패티에서 쉬림프 버거랑 견과류 쉐이크 오늘 방문해 본 가게는 패티패티.성수동에 일이 있어서 갔는데 점심을 못 먹어서 주변에 가봐야지 생각해 두었던 가게가 있는지 찾아보았다.마침 내가 저장해둔 햄버거집이 있길래 한번 먹으러 이동해 보았다.  https://naver.me/54VGKIt5 패티패티 : 네이버방문자리뷰 447 · 블로그리뷰 388m.place.naver.com 가는 길에 동생이랑 만나서 같이 방문해 보았다.   성수동 2번 출구로 나가서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는 가게였다.   가게가 크지는 않았지만 햄버거가 회전율이 좋은 음식이라 그런지 자리가 있었다.아니면 애매한 시간이라서 그런 걸 지도 모르겠다.오후 3시 정도에 방문했는데 우리가 도착한 이후로 금방 자리가 다 찼다.  동생은 콜라를 마시고 나는 쉐이크를 먹었는데 .. 더보기
일본 워홀 꿀팁, 워킹홀리데이를 오는 사람을 위한 지극히 개인적인 팁들 2탄 (워홀 도착 후 팁) 일본에 도착하고 나서 팁은 뭐가 있을까. 일단 생활을 시작할때 다이소, 쓰리코인 같은 샵들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나는 세리아가 제일 좋았다.일단 세리아의 가장 큰 장점은 무조건 100엔이라는 것.백엔샵에서 사는걸 추천하는 물건은 밥그릇, 식기, 쓰레기봉투, 지퍼백, 유리잔, 컵, 집게, 밥주걱, 국자, 뒤집개, 바구니 등이 있다.주방제품, 청소용 제품등 다양한 물건들은 100엔에 구매할 수 있는데 만약 돈키호테나 일반 마트에서 구매하려면 밥그릇은 300~500엔 유리잔은 400~600엔 정도 하기 때문이다.   만약 전자제품, 가전제품을 산다면 지모티, 리사이클링 샵, 동유모를 이용해보자.지모티는 일본의 중고거래 사이트로 굉장히 싼 가격에 제품을 구할 수 있다.나의 경우 밥솥을 1000엔에 구매했다.동.. 더보기
속초 맛집 카페 추천, 겨울 일출 여행 (속초해수욕장, 완도회식당, 에이프레임 카페, 속초중앙시장) ※이 글은 2022년 11월에 작성되었습니다.※ 일출을 봐야하기 때문에 일찍 자야했는데 애들이랑 수다를 떨다가 새벽 4시에 자서 두시간을 자고 나왔다.이번 여행의 목적이 일출이었기 때문에 억지로 나왔는데 날씨가 흐려서 결국 보지 못했다.  계속 이게 해가 뜬건가 아닌가 보다가 결국 포기하고 아침을 먹으러 갔다.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잠이나 더 잘걸...  아침을 뭘 먹을지 다같이 고민을 하는 도중에 속초에 자주 오는 친구가 올때마다 먹는 물회가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근데 식당이 아침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밖에 안하는 식당이었다.오픈을 하기도 전에 갔는데 손님이 몇팀있었다.나는 오징어회덮밥을 먹었는데 양이 정말 많았다.나는 물회는 그렇게 취향에 잘 맞지는 않았지만 오징어회덮밥은 정말 맛있게 먹을 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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