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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일본

도쿄 쓰키시마 몬자 스트리트 맛집 츠쿠시야 18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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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해 볼 가게는 도쿄 쓰키시마에 있는 츠쿠시야 18번지다.

 

https://maps.app.goo.gl/wD5g52EC6KkdbqVNA

 

Tsukushiya Juhachibanchi · 3 Chome-18-4 Tsukishima, Chuo City, Tokyo 104-0052 일본

★★★★★ · 몬자야키 전문점

www.google.com

 

일본인 셰프가 추천해준 맛집으로 일본인 친구들이 송별회를 해주었던 가게다.

 

몬자스트리트

 

오사카에 오코노미야키가 있다면 도쿄에는 몬자야키가 있다.

그리고 그 몬자야키가 시작된 쓰키시마.

 

맥주

 

일단 생맥주로 시작한다.

메뉴가 정말 정말 많기 때문에 천천히 메뉴판을 읽는데만 십분 넘게 시간을 사용한 거 같다.

수십 가지 종류의 철판요리, 몬자야키, 오코노미야키, 사이드메뉴들이 있다.

술도 수십가지 종류의 사와, 츄하이가 있고 우메슈도 종류가 10개가 넘었다.

맥주, 소주, 사케까지 하면 메뉴판에 존재하는 메뉴가 200백 개는 넘어 보였다.

 

가리비,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그렇게 많은 메뉴들 중에 처음으로 주문한 건 가리비랑 아스파라거스.

개인적으로 둘 다 좋아하는 식재료이기 때문에 기대가 많이 되었다.

 

가리비,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가리비,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모든 요리는 직원분께서 해주시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종종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하는 몬자야키 집이 있어서 스스로 만들어 먹어야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곳은 다 만들어 주셔서 좋았다.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고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

 

아스파라거스

 

개인적으로 가리비가 정말 맛있었다.

쫄깃하고 가리비의 맛이 입안에 가득 차는 게 좋았다.

아스파라거스는 생맥주랑 같이 먹으니까 잘 어우러져서 좋았다.

 

바다포도

 

신기해 보여서 주문한 바다포도.

식감이 신기하다고 해서 먹어보았는데 뭔가 불량식품을 먹는 듯한 식감이었다.

오독오독 알들이 터지는 게 신기했고 간장에 찍어먹으니까 나름대로 맛이 있었다.

 

우메슈

 

생맥주 한잔을 비우고 곧바로 주문한 우메슈.

10종류가 넘는 우메슈가 준비되어 있어서 고민하면서 주문하는 재미가 있었다.

 

몬자야키
몬자야키

 

몬자야키도 종류가 굉장히 다양했다.

김치, 삼겹살 조합도 있고 해산물, 고기, 야채 등등 정말 다양한 조합이 있었다.

3~4개 정도를 먹어보았는데 정말 어떤 걸 주문해도 다 맛있었다.

어떤 것을 시켜도 맛있어서 그냥 안에 들어간 재료들 중에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시키는 식이었다,

 

감자

 

그리고 주문한 감자랑 부속부위.

염통이었던 거 같은데 정확히 어떤 부위였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오징어
한펜

 

그리고 먹은 오징어숙주볶음이랑 한펜.

이 한펜이 이 가게의 하이라이 트였던 거 같다.

굉장히 탱글탱글한 식감의 어묵인데 철판에 구워서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다.

이 가게는 정말 맛있는 가게고 항상 도쿄여행을 가는 친구가 있으면 무조건 추천하는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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