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후지산에 가는 날.
신주쿠 바스타를 타고 바로 오시노 핫카이로 향했다.
https://maps.app.goo.gl/ZpfKZoeSJbfhkHW2A
작은 연못들을 볼 수 있는 오시노 핫카이.
전부 둘러보는데 1시간이 걸리지 않지만 연못이 파란색이라 신기했다.
오시노 핫카이에서 먹은 모찌.
적당히 따뜻한게 맛있었다.
https://maps.app.goo.gl/hJdDjkWswc9jLnDWA
그 다음으로 방문한 후지 센겐 신사.
꽤 규모가 있는 신사여서 한번 구경하러 갔다.
들어가는 입구에 돌로 조각된 등들과 높게 뻗은 나무들이 있어서 굉장히 멋있었다.
후지산에 오를 수 있는 시기가 되면 바로 옆쪽을 통해서 후지산 등반도 가능한거 같았다.
신사에서 나와 커다란 나무들에서 벗어나니까 보이는 후지산.
토마스로 꾸며진 전철.
후지산역에서 보는 후지산.
후지큐 하이랜드도 보였다.
역에 도착하기까 나를 반겨주는 캐릭터.
이제 어디에서도 보이는 후지산.
내일 일출시간에 일어나서 볼 수 있을까...?
https://maps.app.goo.gl/RnRQXppndcAy4AXq8
버스를 타고 가다가 우연히 본 가게.
굉장히 특이한 디자인의 가게.
전체요리.
여러가지 꼬치들을 이렇게 직접 구워먹는 가게였다.
후지산 물로 만든 사케도 한잔 주문했다.
요즘 술을 많이 줄였는데 이런날에는 또 마셔주는게 예의지.
나는 7700엔짜리 세트를 주문했고 대략 10개의 꼬치와 일본 전통식 국수가 나왔다.
다시보니 9900엔짜리 세트가 더 좋았을거 같다.
일본식 전통 국수.
솔직히 꼬치는 너무 맛있었는데 국수는 그냥그랬다.
국물이랑 야채들은 맛있었는데 이 면이 별로 내 취향이 아니었다.
뭔가 덜익은 칼국수면같은 느낌...
저녁에 보니까 더 이쁜 외관.
정말 재미있고 맛있는 경험이었다.
편의점에서 음료수랑 아이스크림을 샀다.
https://maps.app.goo.gl/q2ALTgwaU5jzUJ2e9
오늘 내가 잠을 잘 카겔로우 마운트 후지 호스텔 가와구치코.
체크인을 하고 샤워를 하고 로비에서 휴식을 취했다.
내일 일정이 조금 복잡해서 일정을 좀 정리해봐야겠다.
그리고 동굴도 가보고 싶었는데 동굴은 너무 멀어서 가보지는 못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