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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일지

후지필름 카메라 구매기, X-T30 II, XF18-55mm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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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때부터 나는 사진에 관심을 꽤 많이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일본여행을 갈 때는 중고나라에서 니콘 d80을 구매해서 사용하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에 다시 사진을 찍으려고 d80을 쓰려니까 성능이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완전 입문용으로 카메라를 하나 구매하려고 했다.

예산은 50만 원 아래로 처음에는 소니의 A6000, 캐논의 EOS M100 등 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어쩌다가 이녀석한테 꽂히고 말았다.

 

후지필름 X-T30 II

 

후지필름 특유의 감성도 좋았고 디자인도 너무 이뻤다.

그리고 후보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필름 시물레이션이 많다는 것도 굉장히 큰 메리트 중에 하나였다.

강변에 가서 실제로 제품을 보니까 사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지만 가격을 보고 계속 단념했다.

원래 생각했던 가격의 4배 정도였기 때문에 정말 참아야 된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구매해버렸다.

 

후지필름
후지필름

 

카메라가 실제로 도착한 건 주문을 하고 2~3주 정도 지나서였다.

카메라를 받고 너무 흥분해서 바로 사진을 찍으러 나갔다.

평범한 우리 동네도 카메라로 찍으니까 색달라 보였다.

 

동네 사진
동네 사진
동네 사진
동네 사진
동네 사진
동네 사진
동네 사진
동네 사진
동네 사진
동네 사진
동네 사진

 

이제 열심히 사진도 공부하고 열심히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는 연습을 하지 않을까 싶다.

사진을 열심히 찍으면 나중에는 보정도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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