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58) (일본날씨, 왕뚜껑, 한일교류회, 간다진보초, 두부김치, 일본 푸딩)

12시가 넘어서 자기 일보직전 무심코 날씨를 봤는데 놀랐다.

 

날씨

날씨

 

한국이랑 일본이랑 15도나 차이가 났다.

특히 지금 일본은 비도 오는데 기온차이가 이렇게 나니까 놀랐던 거 같다.

 

치킨

왕뚜껑

 

오늘은 한일교류회에 가보기로 했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움직여야했기 때문에 간단하게 라면을 먹었다.

 

아침

 

오랜만에 먹는 왕뚜껑.

한일 교류회는 생각보다 많이 재미있었다.

한국인은 4명 일본인은 16명 정도였고 다들 생각보다 한국어를 잘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2시간 정도가 금방 지나갔다.

 

장보기

 

오늘 빨래도 할겸 코인빨래방에 갔다.

마침 세탁기를 돌리고 기다리는 시간 동안 마트에 다녀왔다.

 

간식

 

간식으로 먹은 초코빵.

일본은 빵이 특히 맛있는거 같다.

 

저녁

 

오늘 저녁으로는 볶음김치를 만들어 먹었다.

두부에 볶음김치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내가 요리를 잘하는 건지 아주 맛있었다.

엄마가 해준 볶음김치도 분명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만든 게 더 맛있었던 거 같다.

설탕을 많이 넣어서 그런가...

 

우유푸딩

 

저녁을 먹고 오늘의 마지막 간식으로 푸딩을 먹었다.

20살때 한번 고모집에서 먹었던걸 빼면 푸딩이라는 걸 처음 먹어봤는데 꽤 괜찮았다.

엄청 진한 우유맛 푸딩인데 한국에 있는 순수밀크바라는 아이스크림의 맛에서 단맛이 조금 줄어들고 우유의 고소한 맛이 좀 더 커진 그런 느낌이었다.

뭔가 요즘 돌아다니면서 다리가 아팠는데 내일 푹 쉬고 다음주 5일 출근을 버텨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