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침.
오늘의 아침은 냉동피자.
처음으로 입은 휴먼메이드 드로우즈.
퀄리티가 생각보다 좋아서 나중에 하라주쿠에 가면 하나 더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케부쿠로에 있는 머메이드 카페에 가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나오자마자 보이는 고양이.
저번부터 사고싶었던 슈프림 모자랑 최근에 들어서 관심을 가지게 된 네펜데스를 좀 둘러보았다.
저번에 세이부백화점에서 니들즈 재킷을 본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너무 이쁘다는 생각을 했다.
이케부쿠로에 만다라케도 생겨서 가보았는데 죠죠피규어 가격이 40만 원...
저번주에 왔을 때 웨이팅이 있어서 그냥 다른 카페에 갔는데 이번에도 웨이팅이 있었다.
그래도 좀 기다려서 먹을 수 있었는데 처음으로 산미라는 것을 느껴볼 수 있는 커피였다.
같이 먹은 말차케이크도 맛있었다.
여름도 오고 반팔이나 살 겸 유니클로에 갔다.
마침 골든위크 세일로 반팔 세 개를 4만 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애니메이션 티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이쁜 애니메이션티를 살 수 있었다.
집에 오는 길에 돈키호테에서 라면을 좀 샀다.
이제 내일부터 아마 당분간은 돈을 쓸 일은 없지 않을까 싶다.
집으로 오는길에 고양이를 두 마리 더 만났다.
고양이의 날인가...?
나루토를 본 적은 없지만 이 장면은 알고 있어서 산 티셔츠
이외에도 꽃모양의 티셔츠 하나랑 진격의 거인 리바이티셔츠를 하나 샀다.
출근할 때 입어야지.
저녁으로 유튜브에서 본 집에서 해 먹는 바비큐를 해 먹었다.
처음에는 뭔가 잘 안되는 거 같았지만 괜한 걱정이었다.
잘 구워진 고기와 마늘.
맛은 내가 구운 고기들 중에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정도였다.
정말 만드는 게 쉬웠고 고기도 6000원이면 사니까 가끔 해 먹을 거 같았다.
그리고 같이 먹은 잭다니엘코크.
내가 콜라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런지 좀 별로였다.
특유의 체리맛? 닥터페퍼의 맛이 연상되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두 개 먹어주었다.
오늘도 열심히 먹다가 끝나는 거 같다.
내일은 뭘 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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