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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워킹 홀리데이

ENTP의 일본 도쿄 워홀 (D+79) (양파마늘새우덮밥, 골든위크, 미나미 이케부쿠로 공원, 블라슬리 리온, 세이부 백화점, 파르코 백화점, 이케부쿠로 로프트, 신지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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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은 양파마늘새우덮밥.

저번에 먹고 남은 새우를 이용해서 만들었다.

 

아침

 

아침을 먹고 오늘은 이케부쿠로를 구경하러 나왔다.

근데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게 일본의 주말인가 생각했는데 알고보니까 골든위크의 시작이었다.

골든위크가 시작하는 토요일이다보니 사람이 많았던거 같다.

 

미나미이케부쿠로공원
미나미이케부쿠로공원

도쿄는 확실히 크다보니까 이런 공원같은것들도 많이 있는거 같다.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나와서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카페를 가려고 오늘 나온건데 주변에 있는 모든 카페가 다 웨이팅이 30분에서 한시간씩 있었다.

그래도 내가 간 카페는 10분정도만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다.

 

동페리뇽

 

가게에 가니까 마침 시간이 커피만 먹을 수 있는게 아니라 디저트도 시켜야 하는 시간이었다.

 

커피
카라멜아이스크림

 

메뉴 이름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카라멜 아이스크림 요리였다.

처음에 초콧릿으로 먹으려 했는데 점원분에게 어떤게 더 맛있냐고 물어보니까 점원분은 카라멜을 더 좋아한다고 하셔서 카라멜로 먹었다.

맛은 조금 진한 카라멜 아이스크림에 쿠키랑 생크림 조화가 좋았다.

커피를 다 먹고 로프트에 잠깐 들렸다.

뭔가 손으로 쓰고 싶어서 공책이랑 펜을 사고 싶어서 갔는데 생각보다 문구들이 비싸서 그냥 나왔다.

 

로프트
로프트
로프트

 

몽블랑 만년필은 거진 200만원돈이었다.

 

로프트

 

원가 고양이가 손에 있다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케어제품인거 같았다.

 

저녁

 

이케부쿠로 구경을 다 하고 마트에 가니까 마침 먹어볼만한 고기가 세일을 하고 있었다.

오늘 하나를 먹고 하나는 내일 먹어야겠다.

 

저녁

 

오늘의 저녁은 간단한 밥과 고기.

이따가 저녁에 혼술을 한잔 하러 나갈거기 때문에 대충 먹어주었다.

밥을 먹고 쉬다가 저녁에 밖으로 다시 나왔다.

 

오토오시
신지다이

 

오늘 내가 간 술집은 신지다이라고 하는 술집인데 가격이 엄청 싸다.

꼬치 10개랑 오토오시 그리고 부속고기를 먹었고 술은 하이볼,생맥주,레몬하이,녹차하이를 마셨다.

 

녹차하이

 

이렇게 먹으니까 24000원정도 나왔다.

술을 가볍게 먹고 집으로 오는 길에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으면서 왔다.

 

아이스크림

예전에 20살때 오사카에 갔을때 너무 더워서 아무거나 사서 먹었던 아이스크림 중 하나인데 엄청 큰 구슬 아이스크림이다.

맛이 굉장히 진해서 하나씩 먹으면서 돌아다니기 좋은 아이스크림이다.

내일은 다시 집에서 쉬고 골든위크 4일 아르바이트를 준비해야겠다.

얼마나 사람이 많을지 무서워지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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